2020년 06월 07일

[비오는날~(유선종)]

오전에는 구름이 많았는데 오후에는 구름 한점 없는 덥지만 비행하기 좋은 날이였습니다.

슬슬 더워지니 곧 여름이 올것 같습니다.

강에 물이 많이 줄어서 몇주전에 잃어버린 전상홍님 사이또엔진을 일찍 찾으러 갔습니다.

한참 올라가서 결국 찾아왔습니다.

몇주동안 물속에 있어서 엔진은 회색으로 변해서 찾이 어려울것 같은데 다행인지 기름통이 달려 있어서 기름통의 공기로 인해 기름통이 물속에 살짝 떠 있고 흰색이라 잘보여서 찾았습니다.

이원종님이 주신 사이또72엔진 제 스핏파이어에 올렸는데 제가 손가락이 줄었는지 랜딩중에 실속해서 랜딩기어고정부분이 약간 파손되고 이번에 구입한 8천3백원하는 APC 프롭을 깨먹었습니다.

구성일님께서 바이퍼 덕트기를 구입하셔서 첫비행했습니다.

비행성은 아주 좋았습니다.

김재식님께서는 집안일로 늦게 오셔서 매빅 비행하셨습니다.

이원종님은 중앙병원에 감염자가 왔다가서 그 날 근무는 아니였지만 검사하고 자가격리 하루? 하고 비행 나오셨습니다.

자가격리 2주 한다면 주소를 비행장으로 옴기고 싶다고 하십니다.

비행장에서 비행이나 하면서 자가격리했으면 좋겠다고...

[비오는날~(유선종)]

아~ 오랜만에 지나가는 길에 한원용님 나오셨습니다.
거 작은 비행기 구입해서 가지고 다니다가 한탕하시라니까 안가지고 오시는군요..

[조병석]

날이 많이 더워졌는데 모두들 올 여름도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래봅니다.

[비오는날~(유선종)]

쉬엄쉬엄 하시기 바랍니다..

[바람개비(구성일)]

아직도 가심이 꽁딱꽁딱합니다

[비오는날~(유선종)]

그 맛에 알씨 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