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약하게 불어서 비행하기는 좋았는데 엄청 더웠습니다.
10시쯤 나왔는데 아무도 안나오셨습니다.
혼자 비행하다가 카톡을 날리니 박병오님께서 비행장에서 비행하다가 너무 더워서 함창에 다리 밑으로 가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함창 다리 밑으로 갔습니다.
다리 밑이고 바람도 조금 불어서 덥지는 않았습니다.
12시 넘어서 정필원님께서 전화를 하셔서 콩국수나 먹자고 하셔서 콩국서 먹으러 갔습니다.
콩국수는 정필원님게서 사주셔서 잘 먹었습니다.
점심 먹고 커피 한잔하는데 정환일님 나오셨다는 카톡이 와서 비행장에 갔습니다.
역시나 비행장은 어마어마하게 더웠습니다.
비행장가기 전에 음료수 잔뜩 사가지고 갔습니다.
발전기와 대형선풍기도 가지고 나가서 나름 시원하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당분간 앞으로 발전기는 계속 가지고 나갈 생각입니다.
되도록이면 본인이 사용할 선풍기와 리더선 가지고 나오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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