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보도 세부 설명
▶ 아인하사드 : 리니지2 최초 창조신 중 하나. 빛의 형상이 모여 만들어진 여성형으로 그려진다. 그랑카인과 함께 리니지2 월드를 만들었으며 창조를 관장하고 있다. 휴먼들이 신봉하는 종교가 바로 아인하사드교이다. 하지만 창조신이라 하여 항상 관대한 것은 아니어서 자신의 권위에 도전하는 자들은 잔혹하게 멸망시키는 면도 보여준다.▶ 그랑카인 : 리니지2 최초 창조신 중 하나. 어두운 부분이 모여 만들어졌으며 남성형으로 그려진다. 파괴를 관장하고 있으며 딸인 물의 신 실렌을 유혹해 임신을 시켜 마물들을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하지만 신들의 사회에 간통죄라는 항목은 없고 그 자신이 최고신이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아인하사드와 별탈없이 지내고 있는 중이다.
▶ 실렌 : 신들의 장녀이자 죽음의 신 실렌. 본래는 물의 신이었으며 엘프의 어머니이다. 그러나 아버지 그랑카인과 간통한 것이 아인하사드에게 걸리면서 신들의 자리에서 쫓겨났다. 하지만 그녀의 분노는 용을 비롯한 여러 마물을 생성시켰으며 이들은 신들의 군세와 목숨을 건 전투를 펼쳤다. 이후 실렌은 스스로 죽음의 신이 되었으며 그랑카인은 모든 생명이 최후에는 죽음으로 귀속되도록 하였다. 실렌은 다크엘프 종족이 모시고 있다.
|
|
▶ 파아그리오 : 신들의 장남 파아그리오. 불을 다스리며 오크를 만들었다.
▶ 마프르 : 신들의 둘째딸. 땅을 관할하며 드워프를 만들었다.
▶ 사이하 : 신들의 둘째 아들 사이하. 바람을 관할하며 아르테이아를 만들었다. 아직 아르테이아는 리니지2에 등장하지 않고 있다.
▶ 에바 : 에바는 본래 시와 음악을 관할하는 신이었다. 하지만 물의 신 실렌이 죽음의 세계로 들어가면서 그녀의 빈자리를 에바가 대신하게 되었다. 현재는 물의 신이며 엘프의 주신이다.
▶ 휴먼 : 본래 휴먼은 그랑카인에 의해 만들어졌다. 그랑카인은 주업무가 파괴인지라 창조에는 익숙하지 않았다. 따라서 휴먼은 신들이 다른 종족을 만들고 남은 찌꺼기를 이용하여 만들어졌다. 그랑카인 스스로도 휴먼이 마음에 들지 않아 그들의 보호를 포기하였다. 하지만 휴먼은 타종족의 장점을 흡수하면서 성장해 나갔고 아이러니하게도 아인하사드를 주신으로 모시게 되었다.
▶ 6대용 : 실렌은 그랑카인과의 관계를 통해 마물을 낳았다. 이 중 가장 강력한 마물은 용으로써 실렌의 부대를 최전선에서 지휘했다. 발라카스, 안타라스, 파퓨리온, 린드비오르, 아우라키리아, 스켈루스라는 6대 용은 다른 마물과는 차원이 다른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다. 이 중 리니지2 월드에는 발라카스와 안타라스만이 공개되어 있으며 다른 용들은 차후 등장할 예정이다.
▶ 거인 : 신들의 피조물 중 가장 현명하고 강인한 종족 거인. 그들의 능력은 매우 뛰어나 영생과 같은 생명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신들의 처소에도 출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스스로 신이 되어보고자 마음먹었다가 아인하사드에 의해 철저히 응징당한다. 이후 거인은 작은 고원에 갖혀 퇴화하는 운명을 겪게 되고, 대륙은 다른 종족들의 경쟁 장소가 되어버렸다.
▶ 지름신 : 역사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근원적인 힘의 신이다. 경쟁심과 과시욕에 근간을 두고 있으며 강림 시기와 떠나는 시기를 알 수 없는 오묘한 존재이기도 하다. 한 번 강림하면 시장 경제를 파탄으로 몰고가는 힘이 있어 인간 경제에 있어서는 다른 신보다도 훨씬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종교적 주신으로는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으나 음성적으로 수많은 사제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여러 경전들도 편찬되고 있다.
출처: 리니지2 eNun 팬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