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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씨앗심기 모종 포트만들기

작성자짱뚱이 이덕숙|작성시간12.04.16|조회수242 목록 댓글 0

 

지난 2월 17일 드디어 소원하던 완두콩씨앗을 구했습니다. 완두콩은 겨울이 따뜻한 남쪽에서는 가을에 심어 겨울을 나고 5월에 수확합니다. 여기는 북쪽끝 날이 따뜻하면 2월 말이나 3월 초에 밭에 직파할 수도 있지만 아직 춥습니다. 그래서 모종을 내기로 했습니다.

 

상토를 구하고 모종포트를 사고 씨앗을 준비 그리고 올해는 대파을 심어보기로 해서 대파 씨앗도 준비했습니다.

 

 

 

 

 

 

  포트에 상토를 넣고 콩씨앗을 두개씩 넣었습니다.

 

 

그 위에 다시 흙을 덮고 플라스틱 박스에 마대를 깔고 그속에 포트를 넣었습니다. 그리고 물을 주고 수분이 날라가지 않도록 그리고 보온이 될 수 있도록 비닐을 덮었습니다. 투명한 무색 비닐이 없어서 있는 투명한 초록 비닐을 사용했습니다.

 

 

 

 

  대파는 작은 파포트라는 것을 사왔는데 거기에 씨앗을 뿌렸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무엇인가 잘못된 것 같아서 화분을 하나 더 만들어 보았습니다.

 

먼저 커다란 바구니에 마대를 깔고 거기에 상토를 가득 넣었습니다.

 

 

  이 바구니에 마대위에 상토를 가득 넣어 파씨를 흩어 뿌리기로 뿌렸습니다.

 

그리고는 시간이 조금씩 흘렀습니다.

일주일쯤 지나자 제일 먼저 완두콩이 연두색 머리를 내 밉니다.

 

 

2월 24일에는 은혜님이 보내주신 수비초 씨앗도 심었습니다.

씨앗은 모두 21알 포트는 20개 하는 수 없이 하나에 두알 넣었습니다.

꽈리 씨앗은 화분에 박아두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니 파씨가 고개를 내밉니다. 머리에 씨앗껍질을 이고 있습니다.

 

수비초도 나옵니다. 여린싹이 예쁩니다.

 

 

씨앗을 뿌린지 한달이 된 대파 모습입니다.

 

 

꽈리는 싹이 트지 않아 파 보았더니 그냥 사라졌습니다.  식물이 죽은 화분을 이용했더니 씨앗이 썩어서 없어졌나 봅니다.

 

토란도 포트를 만들어 심어보았습니다.

 

이 토란은 작년에 밭에서 캔 것입니다. 작은 것만 모았는데 이것을 잘 싹내어 밭에 심어 올해도 토란 맛을 좀 보아야겠죠?  남쪽에는 겨울에 캐지 않고 그냥 밭에서도 잘 자라는 것 같은데 여기는 그렇게 했더니 겨울동안 모두 얼어 죽었습니다. 그래서 캐어서 집에서 보관합니다.

 

파를 잘 기르기 위해 파를 위한 미생물 배양액을 만들었습니다.

2L 들이 패트병에 우유를 한 팩 넣고 나머지는 쌀뜨물로 채워 상온에 놓았더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파를 밭에 옮겨 심으면 이 미생물 배양액을 100배쯤 희석해서 뿌려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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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민통선 순이네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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