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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남부선 폐선부지 활용을 위한 시민토론회 - 돈 좀 되게 만듭시다!

작성자신도시라이프|작성시간15.01.16|조회수75 목록 댓글 0

 

 

돈 좀 되게 만듭시다!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활용을 위한 시민토론회

 

지난 1월 12일 해운대문화회관에서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활용을 위한 시민토론회가 열렸다. 해운대기찻길 친구들의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선 주민대표들과 시민단체들이 참석하여 활용방안을 강구했다.

 

먼저 부산시도시철도과에서 동해남부선부지활용 추진현황보고가 있었고 뒤이어 강동진 경성대교수의 <동해남부선 폐선 터를 국제명소로>란 주제 발표가 있었다.
2부에선 박만준 동의대 교수를 좌장으로 지정토론이 이어졌다. 좌동의 신병륜 씨는 “그동안 철길로 인해 고통받은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개발하되 난개발은 막아야한다”고 했다. 그리고 “이젠 사업 시행자들의 안도 공개하여 철저히 검증을 받아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 2동 전홍길 청사포발전위원장은 “송정과 해운대는 그동안 기차역이라도 있었지만 청사포주민들은 중간에서 겪은 고충이 많았다”고 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방향으로 개발을 촉구했다. 송정동의 최대현 송정발전위원회 사무국장은 송정이 처한 현실을 이야기하면서 “송정역 주변이라도 우선적으로 개발하여 지역발전을 가져와야 한다”고 했다. “최근 송정지역의 주택에 불이나 주민이 2명이나 사망했는데 당시 소방차도 접근하지 못했다”며 지역현실을 개탄했다. 해운대기찻길 친구들 정남수 교수는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부산시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주민들과 함께 좋은 결과를 도출해 내겠다”고 했다. 최수영 환경연합 사무국장은 “개발과 보존이라는 대립논리가 아닌 개발을 하되 어떻게 할 것인가를 논의해야 한다”고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방법도 모색해야한다고 했다.
결국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활용을 놓고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주민들에게 이득이 되며 또 명품관광시설이 될 수 있는가에 초점이 모아졌다. 주민대표뿐만 아니라 시민단체들도 다같이 합심하여 ‘돈이 되는 쪽’으로 활용하지는 이야기였다.
한편 강동진 교수의 주제발표를 놓고 “기찻길 친구들 측 이야기에 치우친 것이 아니냐”라는 주민들의 항의와 함께 한때 송정주민들이 퇴장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결코 보존의 논리가 아니고 더 많은 이익을 낳기 위함이라는 강동진 교수의 부연설명에 어느 정도 오해는 풀린 듯 했다. 하지만 주제발표를 놓고 한 쪽으로 쏠린 것 같은 인상은 주최 측의 매끄럽지 못한 진행이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날은 지정토론이 끝나고도 주민들의 질문과 지정토론자들의 답변이 이어진 열띤 토론장이었다. 끝으로 “주민들과 시민단체들이 꽁꽁 뭉쳐야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다”는 박만준 좌장의 당부를 끝으로 토론회가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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