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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취재기사

장산계곡 옆에 남겨놓은 수박

작성자해운대라이프|작성시간22.06.14|조회수78 목록 댓글 0

장산계곡 옆에 남겨놓은 수박

 

대천공원 일대엔 휴일에 다녀간 사람들의 흔적이 많이 남는다. 그만큼 장산계곡이 가족끼리 쉬기에 좋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도심에 이만한 휴식처가 있다는 사실을 늘 고마워하며 살고 있다. 

그러나 고마움에 겨워서인지 뒷정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사람들도 간혹 있다. 깔고 앉은 야외 돗자리를 비롯하여 아이들 물놀이 기구까지 멀쩡해 보이는 것들도 눈이 들어오곤 한다. 

지난 5월 30일 월요일 아침에 찾은 장산계곡에서 별난 것을 목격했다. 반으로 쪼개놓은 수박인데 속을 겨우 서너 번 정도 파먹었을 상태로 보였다. 큰 수박을, 그것도 잘 익은 것을 얼마 먹지도 않고 그대로 두고 간 것은 무슨 배려에서인지…. 

그러나 더운 날씨에 조금 먹다 만 수박은 이내 상할 것이고 파리를 비롯한 많은 벌레를 모을 것이다. 상한 과일을 회수하고 처리하는 데도 상당히 힘들 것인데 왜 이렇게 장산계곡을 함부로 대하는지 많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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