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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6:14~15 / 혼자 산에 오르신 예수 그리스도

작성자하나님의사람|작성시간26.06.09|조회수17 목록 댓글 0

요한복음 6:14~15 / 혼자 산에 오르신 예수 그리스도

 

(요 6:14, 개정) 그 사람들이 예수께서 행하신 이 표적을 보고 말하되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 하더라

(6:15, 개정)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이 와서 자기를 억지로 붙들어 임금으로 삼으려는 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 가시니라

 

오병이어의 기적은 예수님의 공생애 가운데 가장 놀라운 사건 중 하나였습니다.

굶주린 수많은 사람들이 배불리 먹었고, 남은 조각도 열두 바구니나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열광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예수님을 왕으로 세우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의 기대를 받아들이지 않으시고 홀로 산으로 올라가셨습니다.

 

* 사람들의 기대보다 하나님의 뜻을 선택하셨습니다.

군중은 예수님을 왕으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로마의 압제에서 벗어나기를 원했습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왕은 정치적 지도자였고, 배고픔을 해결해 주는 능력 있는 통치자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세상의 왕좌를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이 오신 목적은 정치 혁명이 아니라 십자가를 통한 구원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영광의 왕을 원했지만, 하나님은 고난의 종으로 오신 메시아를 보내셨습니다.

우리도 때때로 하나님의 뜻보다 사람들의 인정과 기대를 따르기 쉽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박수와 환호보다 아버지의 뜻을 선택하셨습니다.

 

* 성공의 순간에도 하나님과의 교제를 우선하셨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 직후는 사역의 절정과 같은 순간이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따르고 칭찬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 자리에 머무르지 않으셨습니다. 홀로 산에 올라가셨습니다.

예수님께 산은 종종 기도의 장소였습니다.

사람들의 소리가 커질수록 더욱 아버지의 음성을 들으셨습니다.

성공이 위험한 이유는 사람을 교만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패할 때만 기도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성공할 때 더욱 기도가 필요합니다.

영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사람들 앞에 서는 시간보다 하나님 앞에 홀로 서는 시간을 소중히 여깁니다.

 

* 혼자의 시간은 도피가 아니라 사명의 재정비, 재충전입니다.

예수님은 군중을 피하기 위해서만 산에 오르신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 가야 할 십자가의 길을 향해 마음을 새롭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요구에 끌려가지 않으셨습니다.

아버지께서 맡기신 사명을 분명히 알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때때로 혼자 하나님 앞에 서야 합니다. 바쁜 일정을 내려놓고, 사람들의 평가를 내려놓고, 세상의 소음을 잠시 멈추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길이 무엇인지 물어야 합니다.

혼자의 시간이 없는 사람은 결국 사람들에게 끌려가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함께하는 고독은 우리를 사명의 길로 이끌어 줍니다.

 

결론적으로 예수님은 왕이 될 기회를 거절하시고 홀로 산에 오르셨습니다.

그 산 위에서 예수님은 세상의 왕관이 아니라 십자가를 선택하셨습니다.

신앙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많은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바로 서는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사람들의 박수보다 하나님의 뜻을, 세상의 영광보다 하나님의 영광을, 군중의 기대보다 하나님의 사명을 선택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혼자 산에 오르신 예수님은 사람들의 왕이 되기보다 우리의 구주가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사람들의 인정과 세상의 성공보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게 하옵소. 예수님께서 홀로 산에 오르셔서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셨던 것처럼, 우리도 조용히 주님 앞에 나아가 주의 음성을 듣게 하옵소서.

분주한 삶 가운데서도 기도의 자리를 지키게 하시고, 맡겨주신 사명을 끝까지 충성되게 감당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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