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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6:22~26 / 예수님을 찾는 이유가 무엇인가?

작성자하나님의사람|작성시간26.06.11|조회수22 목록 댓글 0

요한복음 6:22~26 / 예수님을 찾는 이유가 무엇인가?

 

(요 6:22, 개정) 이튿날 바다 건너편에 서 있던 무리가 배 한 척 외에 다른 배가 거기 없는 것과 또 어제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그 배에 오르지 아니하시고 제자들만 가는 것을 보았더니

(6:23) (그러나 디베랴에서 배들이 주께서 축사하신 후 여럿이 떡 먹던 그곳에 가까이 왔더라)

(요 6:24, 개정) 무리가 거기에 예수도 안 계시고 제자들도 없음을 보고 곧 배들을 타고 예수를 찾으러 가버나움으로 가서 6:25, 개정) 바다 건너편에서 만나 랍비여 언제 여기 오셨나이까 하니

(요 6:26, 개정)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랍비여, 언제 여기 오셨나이까?" (6:25)

표면적으로는 단순히 예수님의 이동 경로를 궁금해하는 질문처럼 보입니다.

전날 예수님은 오병이어 기적을 행하신 후 산으로 가셨고, 제자들만 배를 타고 떠난 것을 사람들이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다음 날 예수님이 가버나움에 계시니 "언제, 어떻게 오셨습니까?"라고 묻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답변은 그 질문 자체를 설명하지 않으십니다.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6:26)

예수님은 그들의 입술의 질문보다 마음의 동기를 보셨습니다.

 

즉, 사람들은 "언제 오셨습니까?"라고 물었지만, 예수님은 "왜 나를 찾고 있는가?"를 지적하셨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고 따르려는 것이 아니라, 전날 먹었던 떡을 다시 얻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기적의 의미(표적)를 깨닫지 못하고, 육신의 만족에만 관심을 두고 있음을 책망하신 것입니다.

 

이 본문은 우리에게도 질문을 던집니다.

나는 예수님 자신을 찾고 있는가? 아니면 예수님이 주시는 유익만을 찾고 있는가?

신앙생활의 목적이 주님과의 관계인가, 아니면 문제 해결과 복 받기에만 머물러 있는가?

 

무리가 "언제 여기 오셨나이까?"라고 물었을 때, 예수님은 그들의 질문 뒤에 숨은 동기를 드러내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말보다도 마음을 보신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따라서 요한복음 6:22~26의 핵심은 "예수님을 찾는 이유가 무엇인가?"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언제 오셨습니까?"라는 질문보다 "왜 예수님을 찾고 있는가?"가 더 중요한 질문이었던 것입니다.

 

요한복음 6장에서 예수님이 무리에게 던지신 질문의 핵심은 바로 이것입니다.

"너희는 왜 나를 찾느냐?"

무리는 떡을 먹고 배부른 경험 때문에 예수님을 찾았습니다.

그들에게 예수님은 영생의 주님이라기보다 필요를 채워 주는 분이었습니다.

 

오늘날에도 예수님을 찾는 이유는 여러 가지일 수 있습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 병 고침이나 물질적 도움을 얻기 위해, 마음의 평안을 얻기 위해, 천국에 가기 위해, 죄 사함을 받기 위해, 예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예수님 자신을 알기 위해...

 

물론 어려움 속에서 도움을 구하며 예수님께 나아가는 것이 잘못은 아닙니다. 성경에도 많은 사람들이 그런 이유로 주님께 나왔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거기서 더 나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요한복음 6장 후반에서 예수님은 자신을 생명의 떡이라고 선언하십니다. 사람들이 떡을 원했지만, 예수님은 떡보다 더 귀한 자신을 주시려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찾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결국 "나는 예수님이 주시는 것을 원하는가, 아니면 예수님 자신을 원하는가?" 라는 질문으로 이어집니다.

신앙이 성숙해질수록 관심의 중심은 축복에서 주님으로, 선물에서 주시는 분으로 옮겨갑니다.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밖에 내가 사모할 이 없나이다." (시편 73:25)

이 고백이 우리에게도 있기를 바랍 니다.

 

주님, 제가 주님을 찾는 이유를 살펴보게 하소서.

주님이 주시는 복만이 아니라 주님 자신을 사랑하게 하시고, 어떤 형편에서도 주님을 더욱 알고 따르게 하소서. 제 마음의 중심이 예수님께 향하게 하시고, 생명의 떡 되신 주님 안에서 참된 만족을 누리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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