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6:27~31 / 하나님의 일
(요 6:27, 개정)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치신 자니라
(요 6:28, 개정) 그들이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요 6:29, 개정)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요 6:30, 개정) 그들이 묻되 그러면 우리가 보고 당신을 믿도록 행하시는 표적이 무엇이니이까, 하시는 일이 무엇이니이까
(요 6:31, 개정) 기록된 바 하늘에서 그들에게 떡을 주어 먹게 하였다 함과 같이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나이다
이 본문은 오병이어 기적 후에 예수님을 찾아온 무리들과의 대화입니다.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요 6:27)
이 말씀은 "먹고 사는 일을 하지 말라"는 뜻이 아닙니다.
성경은 성실한 노동의 가치를 분명히 인정합니다. 예수님은 삶의 우선순위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 썩을 양식은 무엇입니까? "썩을 양식"은 단순히 음식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육신의 필요, 재물과 성공, 세상의 만족과 즐거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모든 것입니다.
오병이어의 떡을 먹은 무리들은 예수님이 누구신지보다 떡을 더 원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의 관심이 너무 현세적인 것에 머물러 있음을 지적하셨습니다.
*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은 무엇입니까? 이 양식은 영혼을 살리고 영생에 이르게 하는 양식입니다.
요한복음 6장 후반에서 예수님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요 6:35)라고 말씀하십니다.
따라서 영생의 양식은 단순히 어떤 교훈이나 지식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자신입니다.
그분을 믿고 그분과 교제하는 것이 영생의 양식을 먹는 것입니다.
없어질 것만 위해 살지 말고, 영원한 것을 위해 힘쓰라. 육신만 돌보지 말고 영혼도 돌보라.
예수님은 사람들이 기적을 보고도 영적인 의미보다 육신의 떡에 관심을 두고 있음을 지적하셨습니다. 무리들은 묻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요 6:28)
당시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일"을 율법 준수, 선행, 종교적 의무 수행 등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대답은 예상과 달랐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요 6:29)
여기서 "하나님의 일"은 여러 가지 종교적 행위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분,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하나님의 일이라는 뜻입니다.
사람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물었지만, 예수님은 "누구를 믿어야 하는가?"를 말씀하셨습니다.
참된 신앙은 예수님 자신에게 집중됩니다. 기적, 축복, 떡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 것이 중심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순종의 행위입니다. 예수님을 신뢰하고 따르는 것입니다.
30~31절의 반응은 무리들은 곧바로 "그러면 우리로 보고 당신을 믿게 행하시는 표적이 무엇이니이까?"라고 묻습니다.
방금 오병이어 기적을 경험했음에도 또 다른 표적을 요구하며,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던 조상들의 이야기를 꺼냅니다. 이는 그들이 여전히 예수님보다 "떡"에 관심이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일"은 먼저 교회 봉사, 헌금, 전도, 직분 수행 이전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신뢰하는 것입니다. 모든 신앙의 행위는 그 믿음에서 흘러나와야 합니다.
믿음이 없는 행위는 종교 활동에 머물 수 있지만, 예수님을 믿는 믿음에서 나오는 행위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열매가 됩니다.
결론입니다. 사람은 대부분 하루의 시간과 에너지를 생계, 건강, 성공, 인간관계에 사용합니다. 이것들은 중요하지만 영원하지는 않습니다.
예수님의 질문은 이것입니다. "너는 무엇을 위해 가장 많은 열심을 내고 있는가?"
만약 영혼을 위한 시간, 말씀 묵상, 기도, 예배, 그리고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삶이 뒤로 밀려 있다면, 주님은 우리에게 영생의 양식을 먼저 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썩어질 양식만을 위해 살지 않게 하시고, 영생의 양식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믿고 따르게 하옵소서. 세상의 필요를 채우는 것에만 마음을 두지 말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와 영원한 생명을 먼저 구하는 믿음을 주소서. 오늘도 주님을 신뢰하며 살아가게 하시고,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