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6:36~39 / 아버지의 뜻을 행하려 함이라
(요 6:36)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나를 보고도 믿지 아니하는도다 하였느니라
(요 6:37)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쫓지 아니하리라
(요 6:38, 개정)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요 6:39, 개정)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예수님께서는 오병이어의 기적 이후 자신을 따르는 무리들에게 생명의 떡이 되심을 선포하셨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보고도 믿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관심은 영생이 아니라 육신의 만족에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예수님은 자신의 사명을 분명히 밝히십니다.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라."
* 예수님의 삶은 철저히 아버지 중심의 삶이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셨지만 자기의 뜻을 앞세우지 않으셨습니다.
모든 말씀과 행동, 사역의 목적은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데 있었습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도 예수님은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십자가의 길은 고통스러웠지만 아버지의 뜻이었기에 순종하셨습니다.
우리도 신앙생활 가운데 "내가 원하는 것"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먼저 묻는 사람이 되
어야 합니다.
*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 중에 첫 번째는 한 영혼도 잃어버리지 않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맡기신 사람들을 끝까지 붙드시고 구원하시는 일을 위해 오셨습니다.
오늘날 교회와 성도에게도 같은 마음이 필요합니다. 판단하고 정죄하기보다 잃어버린 영혼을 찾고, 넘어지는 성도를 붙들어 주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그것은 아버지께서 맡기신 자를 하나도 잃지 않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우리도 때로는 연약하여 넘어지고 낙심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선한 목자이신 주님은 자기 양을 버리지 않으십니다. 끝까지 붙드시고 인도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40절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아버지의 뜻을 더욱 분명하게 설명합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성공하거나 부유해지는 것보다 먼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생명을 얻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세 번째는 순종하는 삶입니다.
예수님은 자기의 뜻보다 아버지의 뜻을 우선하셨습니다.
우리에게도 하나님은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보다 "내가 무엇을 원하느냐?"를 물으십니다.
* 성도의 삶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이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아버지의 뜻을 위해 사셨다면 제자인 우리도 하나님의 뜻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성공과 인정, 편안함이 인생의 목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이루는 것이 우리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가정에서, 교회에서, 직장에서 "주님, 제가 무엇을 하기를 원하십니까?"라고 묻는 사람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거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자기의 뜻을 이루기 위해 오신 분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리고 그 뜻을 위해 십자가까지 순종하셨습니다.
오늘 새벽, 우리의 마음을 돌아봅시다.
"나는 내 뜻을 이루기 위해 살고 있는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살고 있는가?"
주님의 뜻에 자신을 맡길 때, 우리의 삶은 가장 안전하고 가장 복된 길을 걷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내 뜻과 계획을 앞세우기보다 주님의 뜻을 먼저 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께서 끝까지 순종하셨던 것처럼 우리도 맡겨진 자리에서 신실하게 순종하게 하시고,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