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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6:60~64 / 걸림이 되는 말씀

작성자하나님의사람|작성시간26.06.19|조회수13 목록 댓글 0

요한복음 6:60~64 / 걸림이 되는 말씀

 

(요 6:60, 개정) 제자 중 여럿이 듣고 말하되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 있느냐 한대

(6:61, 개정) 예수께서 스스로 제자들이 이 말씀에 대하여 수군거리는 줄 아시고 이르시되 이 말이 너희에게 걸림이 되느냐

(요 6:62) 그러면 너희는 인자가 이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본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6: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요 6:64, 개정) 그러나 너희 중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있느니라 하시니 이는 예수께서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누구며 자기를 팔 자가 누구인지 처음부터 아심이러라

 

본문은 예수님께서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다"(6:53~58)고 말씀하신 직후의 반응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자 중 여럿이 듣고 말하되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 있느냐"(6:60)

여기서 "어렵도다"는 단순히 이해하기 어렵다는 뜻만이 아니라, 받아들이기 힘들고 거부감을 일으킨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 무엇이 걸림이 되었는가?

유대인들은 문자적으로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율법은 피를 먹는 것을 엄격히 금지했습니다. 사람의 살을 먹는다는 표현은 충격적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단순한 인간으로 보던 사람들에게는 받아들일 수 없는 말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실제 식인을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십자가 희생을 믿고 자신을 생명의 떡으로 받아들이며 그분과 연합하는 믿음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 왜 많은 제자들이 실족했는가?

예수님을 따르던 사람들 가운데는 병 고침을 기대한 사람, 떡을 얻어먹기를 원한 사람, 정치적 메시아를 기대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육신의 유익보다 영적 생명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들의 기대와 다른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걸림이 되느냐?"(61)라는 말씀은 "너희가 정말 나를 믿고 따르는가, 아니면 너희 기대를 충족시켜 주는 메시아를 원하는가?"라는 질문이기도 합니다.

 

*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63)의 의미는 무엇인가?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이는 예수님의 말씀을 단순히 육신적, 문자적으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육은 인간적 판단과 이해를 가리킵니다. 영은 성령께서 깨닫게 하시는 진리를 가리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구원의 비밀은 인간의 이성만으로는 받아들이기 어렵고, 성령의 조명이 필요합니다.

 

64"너희 중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있느니라"

예수님은 문제의 핵심이 이해 부족이 아니라 믿음의 부재라고 지적하십니다.

말씀이 걸림이 된 이유는 말씀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그들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이 내 생각, 경험, 계획과 충돌할 때가 있습니다.

용서하라는 말씀, 희생하라는 말씀, 십자가를 지라는 말씀, 이 걸림돌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때 중요한 질문은 "이 말씀이 이해되는가?"라기보다 "나는 예수님을 신뢰하는가?" 입니다.

말씀이 걸림이 될 수도 있지만, 믿음으로 받으면 그 말씀이 생명이 됩니다.

요한복음 6장에서는 바로 이 갈림길 앞에 서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님, 때로는 주님의 말씀이 제 생각과 맞지 않아 걸림이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제 뜻보다 주님의 뜻을 신뢰하게 하시고, 말씀을 육신의 생각으로 판단하지 않고 믿음으로 받아들이게 하소서.

생명의 말씀이신 예수님을 더욱 깊이 알고 따르게 하시며, 성령께서 제 마음을 밝히셔서 말씀 가운데 생명과 진리를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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