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강문화전시관에 다녀왔어요.^^
시원한 바람이 불어 덥지 않게
신나게 놀 수 있었어요.
짚라인도 타고 여러 줄로 이어져있는
놀이터에서 조심조심 발을 딛고
이동하여 미끄럼틀 타고 아래로 슈웅~
긴장감도 느끼고 서로에게 할 수 있다고
응원해주며 놀이하는 모습에 참 감동을
많이 느낀 하루였어요~
"우리 숲에서 해봤던 밧줄놀이처럼 생겼네.
발을 딛고 엎드려서 천천히 해보자! 할 수 있어"
"우와~ 정말 대단하다! 힘내! 화이팅!"
미끄럼틀 앞에서 내려가기를 망설이며
무섭다며 긴장하고 있는 친구에게~
뒤따라 놀이터 위로 엎드려 발로는
줄을 밟고 손으로 잡으며 천천히
이동하던 친구는
"괜찮아, 나도 무서워. 조금만 기다려봐.
내가 도와줄게"라며 위로해주고
선생님은
"선생님이 밑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걱정말고 내려와. 할 수 있어.
**아, 미끄럼틀 타봤지? 이건 꼬불꼬불하게
생겼네. 빙글빙글 내려오연 선생님이 계실거야
화이팅!"
이 말을 들은 친구는 용기내어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왔고, 터널미끄럼틀 밖으로 나온
아이의 눈에는 눈물이 맺혀있었지만
활짝 웃고 있었어요. 위에서 느꼈을 긴장감이
어땠을지 느낄 수 있었어요.
뒤이어 좀 전에 위에서
위로와 격려의 말을 해주었던 친구도
미끄럼틀 밖으로 슈웅~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모습에
너무 잘했다며 대단하다고 하이파이브하며
칭찬해주니 서로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소리치며 두 손을 들고 폴짝폴짝 뛰며
기쁨과 성취감을 표현했어요.
그리고, 그 뒤에는 망설임 없이 계속 반복하여
오르내리기를 하며 놀더라구요.^^
다른 아이들도 긴장하며 천천히 이동하고
멈추다가도 해봤었던 거라고
숲에서 배웠던 방법을 되내이며
시도를 하고 스스로 해냈음을 기뻐하여
정말정말 뿌듯해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어요.
"선생님, 내가 저 위까지 간 거 봤죠?
저 진짜 잘했죠? 맞죠?"
우리에게 도전하는 마음과 스스로 해냈다는
성취감을 느끼고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감을
느낄 수 있었던 정말정알정말 교사로서도
아이들 입장에서도 소중한 경험의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모든 아이들에게 칭찬과 박수를!!
신나는 음악과 함께 뿜어져 나오고
춤추는 듯 움직이는 음악분수로
시원함은 더 넘쳐났고
아이들의 기분은 더더더 행복했답니다.^^
평일은 오후 2시에 음악분수가 재생되는데
마침 근처에 계시던 관계자 분께
부탁을 드리니 오전에 간 아이들에게
특별함을 미리 경험할 수 있게 해주셔서
참 감사했어요^^
첫 곡으로 나온 노래가 마침 골든!
아이들 따라 부르며 더 신나했답니다.^^
그 앞에는 우리의 협동심을 발휘할 수 있는
원형자전거가 있었어요.
4명의 아이들이 앉아 페달을 딛으면
빙글빙글 돌아가는 자전거!
함께 해서 더 특별한 자전거타기!
점심식사 후 뻥튀기 과자 먹으며
잠시 휴식타임!
음악분수를 구경하고 바람에 흩뿌려지는
물방울들에 시원함을 느끼며~
이 날은 정말 시원해서 더위를 잊었답니다^^
더워서 바깥놀이를 많이 못할까봐
아쉬움이 있을 뻔 했는데~
너무너무너무~ 좋았어요^^
이제 실내로 고고고!
영상실에서 낙동강으로 흘러가는
우리 지역과 인근 지역의 강들의 여행과
풍경을 볼 수 있었던 영상을
편안하게 누워 관람하고
예약했던 시간이 되어 놀이터에서
진짜진짜진짜 땀 뻘뻘 흘려가고
온 몸으로 신나게 놀았답니다.
그리고는 실내전시실을 둘러보고 관람과
체험을 하며 시간을 마무리했어요.
조금의 시간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그만큼 정말 너무너무
신나게 잘 놀았기에 후회없는 하루였답니다.
지칠 줄 모르는 아이들 ^^
어린이집으로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잠들거나 쉬며 다시 에너지 재충천!^^
참 잘~ 놀았다!
다음에는 또 어디갈래?ㅋㅋ
기차도 타야하고~ 너희들과 하고 싶은 게 참
많은 선생님들이다! 각오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