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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계 뉴스

수입 돈육 증가세 멈춰…더 꺾일까

작성자(사)한국수입육협회|작성시간26.06.10|조회수19 목록 댓글 0

5월 5만2천톤 전년비 7.5% ↓
누적 23만5천톤…16.5% 증가
삼겹살은 5월도 증가세 지속
스페인 比 수출 재개 변수 주목

 

5월 돼지고기 수입량이 올들어 처음으로 작년보다 줄었다. 그럼에도 5만톤이 넘는 물량이 쏟아져 들어오며 누적 수입량으로는 사상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5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5만2천톤으로 전달 5만6천600톤 대비 8.2% 줄었으며 지난해 동월 5만6천톤에 견줘서도 7.5% 적었다. 그동안 증가세로 일관하던 수입량이 전달보다 감소한 것도, 전년 동월 대비 준 것도 5월이 처음이다.

이처럼 5월 수입물량이 줄었지만 누적은 23만5천톤으로 전년 동기간 20만2천톤에 비해 16.5% 많았다. 역대 같은 기간 수입물량으로는 여전히 최고 수준이다. 이 가운데 냉장은 1만8천톤, 냉동은 21만8천톤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1.5%, 16.9% 늘었다.

부위별로 보면 삼겹살은 5월에도 늘었다. 삼겹살 수입 물량은 전년 동월 대비 24.2% 증가한 2만1천톤을 기록했으며 누적으로는 10만4천톤으로 작년 동기간에 비해 무려 48% 많았다. 앞다리는 5월은 작년보다 줄었지만 누적 수입량은 9만7천톤으로 25년 같은 기간 9만톤 대비 7.4% 증가했다. 반면 목심과 등심은 5월말 각각 2만톤, 7천700톤으로 작년보다 18.6%, 14%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유럽산 물량 증가가 두드러졌다. 5월말 국가별 수입량을 보면 미국이 7만7천톤, 스페인 6만1천톤, 캐나다 2만3천톤, 네덜란드 1만5천톤, 독일 1만4천톤 순으로 미국과 캐나다는 작년보다 각각 9%, 7% 감소한 반면 스페인은 63%, 네덜란드 13%, 그리고 독일은 작년 구제역으로 수입이 급감했던 기저효과까지 더해지며 221% 급증했다. 스페인이 ASF로 주요 시장에서 수출 제한에 걸리면서 한국 시장으로 물량이 쏠린 때문이다. 또 이로 인해 EU 돼짓값이 하락한 것도 EU산 돈육 수입을 부추겼다. 브라질은 올해 5월말 7천200여톤으로 작년보다 60% 급증하며 어느 나라보다 약진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스페인과 독일이 필리핀으로 수출을 재개할 수 있게 되면서 한국으로 쏠리던 물량이 분산될 여지가 생겼다. 이에 사상 최고 수준을 지속하던 돼지고기 수입량 추이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되고 있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사)한국수입육협회 http://www.korm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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