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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계 뉴스

세계 시장서 덴마크 돈육 사라질까

작성자(사)한국수입육협회|작성시간26.06.10|조회수20 목록 댓글 0

새 정부 양돈산업 개편안 발표
수출보다 내수 집중으로 개편
복지 환경 등 규제 강화 예고

 

덴마크 양돈산업이 중대 기로에 서게 됐다. 새 정부가 규제를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양돈산업을 전면 개편할 것으로 예고하면서 수출 산업에서 내수 산업으로 위축될 처지에 놓이게 됐다.

최근 독일 양돈협회와 덴마크 농업식품협의회(L&F)에 따르면 메테 프레데릭센 총리가 이끄는 덴마크 신정부는 농업분야에 대해 새로운 정책을 발표하면서 양돈산업의 경우 수출 지향적인 돼지 생산을 중단하고 보다 친환경적이고 동물 복지에 중점을 두는 방향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양돈산업 개편안을 보면 돼지 생산 구조를 재편해 수출보다 국내 식량 생산 또는 가공을 위한 돼지 사육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 자돈 등 생돈 수출을 줄이기로 했다. 덴마크는 유럽 내에서도 대표적인 자돈 수출국이다. 또 돼지고기에 있어서도 스페인, 네덜란드와 함께 돼지고기 수출이 많은 국가다. 특히 자국 내에서 소비하는 것보다 수출이 더 많다. 덴마크는 돼지고기 생산량의 80~90% 가량을 수출하고 있는데 덴마크 양돈업계는 이를 통해 돼지고기가 덴마크 경제와 무역 수지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평하고 있다. 그만큼 덴마크는 수출이 양돈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데, 새 정부의 개편안은 이 같은 산업 구조를 내수 지향적인 방향으로 개편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는 것이다.

생산에 대한 규제도 강화된다. 2030년까지 꼬리 자르기를 금지하는 것을 포함해 더욱 엄격한 동물 복지 규제가 계획돼 있다. 또한 향후 규제 체계가 명확해질 때까지 신규 돈사 건설과 기존 돈사의 생산 시설 확장도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또한 축산업에 대한 이산화탄소세 도입도 추진키로 했다.

덴마크 양돈업계는 새 정부의 정책이 생산 현장과 도축장 등에서 많을 일자리를 빼앗고 양돈 산업의 쇠퇴를 가져와 농촌 지역과 지역 사회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또 강화된 규제의 합법성에 대해 재검토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히는 등 적극적인 대응 가능성도 시사했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사)한국수입육협회 http://www.korm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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