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짓는 사람에게는 이런 말이 있다. 4~5월이 바쁘면 9~10월 달에 수확 할 것이 많다고 한다. 또 이런 가을에는 부지깽이도 수확을 돕기 위해 덤빈다는 재미난 이야기가 있다. 이 이야기는 비단 농사짓는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봄에 열심히 노력하면 가을에 좋은 일들이 많이 쏟아진다.
봄부터 시작된 일들이 이제 조금씩 마무리가 되어 가는 것 같다. 특별히 늘 부담이 되는 1년에 3번 있는 화약과 광산보안 자격증 특강이 어제 전국에서 온 수험생 12명과 함께 했다.
비좁은 컨테이너 강의장과 열약한 야외 실습장이지만, 그래도 최고의 계측전문가의 도움과 가르침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수험생들의 태도가 급기야 내 목소리가 쉬기까지 하는 열정을 이끌었다.
얼마 안 있으면 졸린 눈을 비비며 땀방울로 준비한 노력을 펼칠 시간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합격하고 비상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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