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우리들의 이야기

道峰山 오봉

작성자손호진|작성시간26.06.21|조회수9 목록 댓글 0

武裝間諜 浸透해서 수십 년 간 막혔던 곳

풀린 지도 여러 해며 평일이라 널널한데

 

귀를 찢는 총소리에 코 찌르는 화약 냄새

놀란 산새 노래 멎고 걷던 나도 움찔한다

 

이어지는 군부대와 볼썽사난 철망이되

淸淨한 숲 지켜지니 고맙다고 해야 하나

 

두어 번을 지났는데 굳이 가랴 牛耳嶺을

저만치서 號令하는 힘찬 암봉 가 볼거나

 

遊擊場의 빨간 모자 학을 떼던 그 시절이

斑白되니 그립구려 다시 못 올 청춘이여

 

수십 길의 절벽 아래 석굴암의 風磬 목탁

寂滅寶宮 本尊 미소 그 뜻 알 날 언제일까

 

질끈 감고 넘은 禁줄 누가 볼까 허겁지겁

흐릿해도 갈만한데 돌고 도니 땀이 줄줄

 

원님 딸에 홀린 총각 五峯되어 뽐내는데

岌岌하니 아슬아슬 구를까 봐 조마조마

 

펼쳐지는 北漢 줄기 시름 잊고 가늠하며

늠름 三角 날렵 道峯 獨차지라 흐뭇할 제

 

모여드는 들고양이 내비치는 거친 野性

어쩌겠소 피해야지 좋던 기분 달아난다

 

짓궂나니 자연이라 近似할 사 女性峰은

우이동의 어느 골짝 男根바위 짝이련가

 

日迎峰을 비추던 해 구름 속에 가려지고

때맞추어 쏟는 비에 내 할 일은 自酌인저

 

[2026.6.19.10:25~14:15 약 10km 우이령/오봉 입구, 우이령길, 석굴암, (샛길 몰래), 의자바위, 등산로, 오봉, 돛대 바위, 여성봉, 송추 분소]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