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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유머 & 이슈

한국인들 역대급 자부심

작성자▽이장|작성시간20.11.18|조회수708 목록 댓글 2



조선 전시대에 걸쳐 수탈의 대상이 되어 분노폭발했던 농민들을 중심으로

부패한 정부에 맞서 봉건적인 사회질서를 바꿔보고자 했던 개혁운동.

이 동학농민운동에서 제기했던 개혁요구가 갑오개혁에 반영되기까지 함.

하지만 관군(정부)과 일본군에 의해서 진압됨.









이 동학농민운동을 시작으로

일본의 국권 침탈에 반대하며 일본에 항거한 항일의병운동을 함.

이것 역시 일본군이 진압해 버려서 해산됨.









그리고 19년 3월 1일 일본 식민지 통치에 저항하면서

전 민족이 일어나 한국의 독립을 선언한 3.1운동

비폭력 만세운동의 우리나라 시위군중은 질서를 유지했기 때문에

단 한건의 폭력사건도 발생하지 않았는데

이것 또한 일본군이 폭력과 고문으로 무자비하게 진압함.










이승만이 집권했던 독재정권을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자유당은 부정선거를 자행했고,

이에 반대하고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10만명의 학생과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4.19 혁명이 일어나게 됨.

정부는 시민들에게 총까지 겨누며 진압을 함.

그러나 계속되는 사망과 부상에도 굴하지 않고 

시위는 계속돼서 이승만은 하야하고

이승만의 독재정권은 막을 내리게 됨.










또 박정희 유신독재체제에 맞서서 부마항쟁이 일어났고

민주화를 요구하며 부산과 마산 지역에서 시위를 함.

이 시위도 박정희가 공수부대를 불법으로 투입시켜 진압.

이것이 박정희 독재 18년을 무너뜨리게 된 시발점.









당시 계엄군에 구타 당하는 시민(왼쪽). 당시 전남 도청앞 금남로에서 수많은 군중과 버스에 탑승한 시민들이 계엄군과 대치하고 있다. [연합뉴스]

1980년 5월 20일 오후 광주 택시 200여대와 버스 11대는 시민들과 함께 금남로에서 차량시위를 벌였다.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내란음모사건으로 사형 선고를 받고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 [중앙포토]


1980년 5월 계엄군에 의해 숨진 광주시민들의 시신. [중앙포토]


그리고 5.18 민주화운동이 일어남.

이건 역사에 관심 없는 사람들도 꼭 날짜를 기억했으면 좋겠음.

80년 5월 18일부터 27일 새벽까지 열흘동안

전두환이 지시한 신군부 세력과 계엄령의 확대에 맞서서

광주시민 전남도민이 민주화를 외치며 죽음을 무릅쓰고 

민주주의 쟁취를 위해 항거한 역사적 사건.

민주화 열기가 거세지자 광주시내에 투입된 공수부대원은

운동권 대학생뿐만 아니라 시위에 참여하지 않은 무고한 시민까지

닥치는대로 폭행하고 살인을 함.








"책상을 탁치자 억하고 쓰러졌다"는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으로 

전두환 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불붙어

'고문추방 민주화 국민평화대행진'이 개최됨.

경찰은 불법집회로 간주하고 폭압을 하며 원천봉쇄 하려고 했으나

시민들은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시위를 추진하며

6월 민주항쟁이 일어남.

결국 정권은 국민의 저항에 손을 들어 

대통령 직선제로 개헌을 발표하고

민주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됨









그리고 18대 대통령 박근혜의 탄핵을 요구했던 시민운동 11월 촛불집회
4.19 혁명이 시민혁명 1세대,
6월 항쟁이 시민혁명 2세대
2016년 11월 대한민국 헌정사에 전환기로 평가받을 시민혁명 3세대
200만명의 반정부 시위를 펼쳐 
헌정사상 최초의 현직대통령을 파면시키게 됨. 





폭행을 당해도 고문을 당해도 부상을 두려워 하지 않고

민주와 자유를 얻을 수 있다면 기꺼이 목숨을 바쳐

희생했던 한국인들의 국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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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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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아프로디테스 작성시간 20.11.18 피흘려 찾아오고 지켜낸 민주주의를 알기는하냐?
    역사관도 모르고
    도덕성도 없고
    윤리의식도 없고
    버르장머리 없는 요즘의 생각없는 젊은 놈들아!
  • 작성자오승우 작성시간 20.11.18 촛불혁명 역사의 현장에 나도 살짝 발을 담갔단 사실이 참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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