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학생)의 간절한 호소
미얀마 젊은 친구들은 한국을 가장 동경한다.
한국의 아픈 과거를 거의 알고 있고, 한국의 민주화 항쟁을 그들의 롤모델로 생각한다.
한국이 힘든 시기를 어떻게 이겨냈는지를 이해하고 이걸 따라 하려는 마음도 있다.
한국에서 촛불집회가 한창 유행하지 않았는가.
미얀마에서도 전국적이진 않지만 이걸 벤치마킹한 촛불시위를 벌이고 있을 정도다.
한국의 아픔을 교훈 삼아 지금 상황을 이겨내려고 한다.
미얀마인들 피눈물 흘리며 한국에게 도와달라며 호소
도와드릴수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도와드렸으면...
하지만 결국 미얀미사람들 스스로 해야합니다
민주주의는 절대 저절로 이루어 낼수가 없어요
또 무릎 꿇은 미얀마 수녀, 이번엔 경찰도 꿇었다
https://news.v.daum.net/v/20210309112846068
6월 항쟁 당시, 명동교회로 도망쳐온 시위대를 보호코자
당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이던 김수환 스태파노 추기경은 무장병력 앞으로 나서며
"수녀들이 나와서 앞에 설 것이고, 그 앞에는 또 신부들이 있을 것이고,
그리고 그 맨 앞에서 나를 보게 될 것이다.
그러니까 나를 밟고 신부들을 밟고 수녀들까지 밟아야 비로소 학생들과 만날 것이다." 라고
담담한 어조로 말하자 군경도 발걸음을 돌렸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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