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調♤]이화에 월백하고(이조년)

작성자황득 김한규|작성시간21.08.18|조회수2,314 목록 댓글 0

<이화에 월백하고>---이조년

[원문]

이화(梨花)에 월백(月白))하고 은한(銀漢)이 삼경(三更)인 제

일지 춘심(一枝春心)을 자규(子規)야 알랴마는

다정(多情)도 병(病)인 양 하야 잠못드러 하노라

 

[현대어 풀이]

하얗게 핀 배꽃에 달은 환히 비치고 은하수는 돌아서 자정을 알리는 때에,

배꽃 한 가지에 어린 봄날의 정서를 자규가 알고 저리 우는 것일까마는

정이 많은 것도 병인 듯 하여 잠을 이루지 못하노라.

 

[출처] 한국고시조선-한국자유교육협회|작성자 삼을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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