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草♣]설봉공원의 여름꽃들과 저녁풍경

작성자소화 이병화|작성시간26.06.14|조회수15 목록 댓글 0

어제 막내 여동생이 와서 저녁먹고 설봉공원으로 가벼운 산책을 다녀왔어요.

겹샤스타데이지 왜성종...예쁘네요.
우리집 샤스타데이지는 홑꽃인데다 키가 커서 지지대를 세워 묶어두지 않으면 쓰러지고 꺾어지고..장난아님다.

알륨의 과거가 보이네요. 알알이 보랏빛구슬을 매단 공의 모습이~ 이젠 저물어 갑니다.

문빔입니다. 울집에도 있어요. 여리여리한 게 백혈병걸린 소녀같애요.

노랑나리꽃..튼~실합니다. 향은 나지 않더라구요.

겹붓꽃..처음봤어요. 흥건하게 퍼졌어요. 촌 아지매처럼, 근데 색감은 쥑입니다.

너무 예쁜 흰 백합인데요..지금 한창입니다.

이 붉은 장미도 요 시간이 절정이었을 듯 해요. 지는 빛에 제대로 노출이 맞춰졌어오.

설봉공원은 산책할 곳이 많아요.

이런 시간엔 처음 와봤네요. 오후 8시 전후였어요.

요즘 손가락 관절이 조금씩 아파오는데..저 손을 보니 부러웠답니다. 작품 멋지죠?

비누방울 총을 쏘는 아이와 잠시 눈맞추고 놀아줬네요.

조각 작품...무얼 의미할까? 생각할 겨를이 없었네요. ㅎ

요것두요

이건 새가 고개를 숙인 모습 같아 보여요.

노을이 살짝 물에 잠겨버렸습니다. 8시가 되자 음악분수가 시작되었지만 그냥 왔어요. 인위적인 것은 별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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