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숙어]청승을 떤다

작성자대항해|작성시간20.11.27|조회수66 목록 댓글 1

‘청승’은 가난하고 비참한 기색을 남들 앞에서 보이는 태도나 행동을 말한다.

‘청승맞다’고 하면  보기 싫게 측은하거나 지나치게 불쌍해 보인다는 뜻이고,

‘청승스럽다’고 하면 보기에 측은하다는 뜻이다.

‘짐짓 남들 앞에서 자신의 불쌍한 신세를 나타내는 말이나 행동을 하다’라는 뜻이다.

 

[보기글]

순영이 금세 죽을 듯이 가엾은 모양새로 청승을 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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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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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대항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11.27 흔히 일상적으로 쓰는 숙어이지만
    정작 그 뜻을 헤아려 쓰는 경우가
    드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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