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석다/섞다/썩다] 바르게 사용하기

작성자대항해|작성시간19.02.23|조회수4,269 목록 댓글 0

[석다/섞다/썩다] 바르게 사용하기


'석다'의 뜻은 두 가지로 쓰인다.

1. 쌓인 눈이 속으로 녹다 

2. 담근 술이나 식혜 따위가 익을 때에 괴는 물방울이 속으로 사라지다 .


'섞다'의 뜻은 ‘두 가지 이상의 것을 한데 합치다.

어떤 말이나 행동에 다른 말이나 행동을 함께 나타내다.’이다.

 (예문)

두유를 분유와 섞어 아이에게 먹이다.

남학생들을 여학생들과 섞어 조를 편성했다.

국사 선생님은 학생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야사를 정사와 섞어서 이야기해 주곤 하셨다.

 

'썩다'는 두 가지의 뜻으로쓰인다.

1. 유기물이 부패 세균에 의하여 분해됨으로써 원래의 성질을 잃어 나쁜 냄새가 나고 형체가 뭉개지는 상태가  되다.

(예문)

고기가 썩다.

나무가 썩다.

 

2. 사람 몸의 일부분이 균의 침입으로 기능을 잃고 회복하기 어려운 상태가 되다.

예문)

사랑니가 썩다.

살이 썩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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