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시]고문

작성자소화 이병화|작성시간26.06.10|조회수14 목록 댓글 5

할 말 다 했는데
이렇게 거꾸로 매달면
난,
거짓 진술을 토할 수 밖에


_이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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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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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오영록 | 작성시간 26.06.16 오우~~좋아요
  • 답댓글 작성자소화 이병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6 감사합니다~~
  • 작성자우병택 | 작성시간 26.06.16
    눈 지그시 뜨고 감상했구먼요.
    '일상의 풍경에서 포착한 존재의 비명'이렇게 소주제를 써보구요.
    ​거꾸로 매달린 채 말라가는 가자미의 일상적 풍경에서
    가혹한 ‘고문’의 현장을 직관하는 시인,
    할 말을 다 했음에도 억압과 폭력 앞에
    결국,
    거짓 진술을 토할 수밖에 없는 약자의 비장한 슬픔과 존재론적 비극을
    단 4줄의 강렬한 언어로 꿰뚫어 낸 수작이라 감동했구먼요.
  • 답댓글 작성자소화 이병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6 맘에 드는 시 감상문입니다. 근데요? 북어 아니고 가자미람돠.
  • 답댓글 작성자우병택 | 작성시간 26.06.16 소화 이병화 

    가자미리구요. 북어랑 햇갈렸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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