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2021. 6. 5. (토)
ㅇ날씨; 맑음.
ㅇ반더룽 산악회 참가
2. 진행경과
(*오늘 해파랑길 첫 구간은 기 두번 탐방한 바 있으나, 그 당시 탐방 인증에 관심이 없어 스탬프 인증이
누락되어 망설임 끝에 재 탐방길에 나섰습니다.
전 탐방때는 해변의 비수기인 추운계절이었으나 이번에는 이른 더위탓으로 해변을 조기개장해 젊음의
활기가 좋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ㅇ진행코스(북진, 일부 구간만 진행 하였슴)
*광안리해변 입구-광안리 해변-광안리 해변공원-민락항-민락 수변공원-민락교-부산 요트경기장-부산
영화의 거리-센텀 lPARK-동백섬 웨스턴조선호텔 입구-APEC 하우스-최치원 동상-황옥공주인어상-
해운대 해변-LCT 타워-미포항.
ㅇ탐방거리
*gps 측정거리; 11.52km.(아래 개념도 참조)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 광안리 해변까지 차량이동후, 광안리 해변부터 미포항까지 도보 진행하였슴.
3. 해파랑길 부산구간
1)750km 해파랑길 대장정의 시작을 알리는 곳은 동해와 남해의 분기점이 되는 부산 오륙도해맞이 공원
입니다.
2)명성높은 광안리 해변은 광안대교의 웅장한 위용과 고운 백사장이 장도에 오른 나그네를 위로합니다.
3)신라의 최치원이 속세를 버리고 가야산으로 들어가던 길에 빼어난 경관에 반해 해운대라 이름지었다는
해운대 해변은 동백섬 바위에 최치원이 새겼다는 해운대 글씨가 지금도 뚜렸합니다.
4)달빛아래 걷는 달맞이고개의 문탠로드를 지나 해안을 따라 질박한 길을 걷다보면 멸치집산지로 이름
난 대변항에 이릅니다.
이후, 임랑해변을 지나면 단선철로가 애틋한그리움을 자극하는 동해남부선 월내역을 지나 울산구간
으로 접어듭니다.
5)해파랑길 1코스
ㅇ해파랑길 첫째 코스로 부산시 남구 용호동과 해운대구 중2동을 잇는해안 길입니다.
ㅇ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 출발 광안리 해변과 APEC해변을 지나 미포에 이르는 길입니다.
ㅇ해식절벽과 동해안의 자연경관은 물론 화려하고 번화한 광안리 해운대 관광을 겸할수있습니다.
ㅇ이 코스는 "부산의 갈맷길 2코스"와 같이 가는 길이기도 합니다.
ㅇ관광포인트로는
1.오륙도; 용호동 앞바다의 6개 바위섬으로 부산의 활력을 상징.
2.이기대공원; 장산봉동쪽자락에 위치 공룡 발자국을 확인할수 있는곳.
3.광안대교; 야간조명이 일품으로 남천동과 센텀시티를 잇는 7.42km의 해상교량.
4.동백섬; 해운대 명칭의 유래가 된 "해운 최치원"이 직접 바위에 새긴 석각이 있는 곳.
등이 있습니다.
*부산 갈맷 길
1)갈맷길 개념
부산광역시 문화생활구현에 부응코자 그린웨이 조성계획(2010.2)에서 부산그린웨이를 의미하는
길을 지칭하는 갈매기와 길의 합성어로 부산갈매기를 활용한 명칭으로 시민공모를 통해 확정한
명칭입니다.
"갈매"는 순수 우리말로 깊은 바다를 뜻하기도 합니다.
2)특성
부산지형에 맞게 해안길 숲길 강변길 도심길로 구분 총 9개코스로 구성되어 있고 산 바다 강 온천의
사포 지향의 부산매력을 만끽 할수있도록 조성되었습니다.
*오륙도(국가명승 24호, 2007.10.1. 지정)
1)위치; 남구 용호동 부산만의 승두말에서 남동쪽 600m 지점에 위치.
총 면적 0.019㎢.
2)승두말에서 부터 우삭도(방패섬,높이 32m) 수리섬(높이32m) 송곳섬(높이 37m) 굴섬(높이68m)
등대섬(높이28m,밭섬)등 5개의 해식 이암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간빙기 이전까지는 육지인 승두말에서 남동쪽으로 길게 뻗어 있었으나 간빙기 이후 수직적인
파식작용으로 절리면을 따라 해식동이 생기고 더욱 확대되어 해식 이암으로 분리되면서 현재의
5개섬이 되었슴.
구성암석의 굳기에 따라 차별침식이 수평적으로 진행, 섬들이 모두 파식대를 쌓아 올린 듯한
모습입니다.
4)오륙도의 명칭은 우삭도가 간조시에 1개의 섬이었다가 만조시 바닷물에 의해 2개의 섬으로 분리
되어 보이는 것에서 유래되었습니다.
5)부산항의 관문으로 등대섬에 유인 등대가있고 나머지섬에는 무인등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기대
1)위치;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산1.
2)명칭유래; 3가지 설이 있습니다.
1설; 동래영지(1850년)에는 "좌수영에서 남쪽으로 15리에 있으며 위에 두기생의 무덤이 있어
이기대"라 부른다고 기록되어 있슴.
2설; 경상좌수사가 두기생과 풍류를 즐기던 장소라하여 이기대라 하였다는 설로, 천민에 속했던
두기생의 무덤이 있어 붙인 명칭으로는 보기어렵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3설(최한복(1895-1968) 수영 향토 사학자의 견해); 임진왜란때 왜군들이 수영성을 함락시키고 이
곳에서 연회를 열었는데 수영의 의로운 기녀가 자청해 연회에 참가하여 술에 취한 왜장을 안
고 물속에 떨어져 죽었다하여 붙은 이름이라는설로, 원래 의기대가 옳은 명칭이나 후에, 이기대
가 되었다는 설입니다.
3)자연환경
ㅇ이기대는 장사봉(225m)에서 동쪽 바닷가 끝에 자리하며 4km에 달하는기묘한 바위로 이루어진
암반으로 평면에 가까우면서 비스듬이 바다로 빠져드는 모양을 하고있습니다.
ㅇ청정해안으로 분지형 자연습지지역으로 다양한 생태계를 보존하고 있으며 특히, 반딧불이를 볼수
있어 "이기대 반딧불이"로 이름이 알려져 있습니다.
4)현재, 도시자연공원으로 구름다리 어울마당 이기대 바닷길 공룡발자국 해녀막사 오륙도등이 있는데
오륙도와 태종대는 부산국가지질공원 12명소중의 2곳으로, 약 8,000만년전 화산활동으로 분출된 용암
과 화산재 파쇄류가 쌓여 만들어진 다양한 화산암및 퇴적암 지층들이 파도의 침식으로 발달된 해식애
파식대지 해식동굴과 함께 천혜의 절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해안가의 구리광산 돌개구멍 말꼬리구조 함각섬석암맥등의 다양한 지질및 지형경관을 감상할수있
습니다.
*광안해변
1)위치; 부산시 수영구 광안해변로 219.
2)부산의 대표적 해양관광명소로 반달형의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3)총면적; 82,000㎡. 백사장길이 1.4km. 폭 25-110m.
4)금련산에서 흘러 내린 질좋은 모래 아름다운 경관이 특징입니다.
광안대교의 야경과, 음악과 카페거리, 다양한 문화시설의 공간입니다.
*광안대교
1)수영구 남천동과 해운대구 센텀시티간을 잇는 해상 복층교입니다.
2)1994.12.-2002. 12, 까지 8년여의 공사 기간.
3)예산비용; 7,899억원.
총길이; 7.42km. (참고, 한국 2위의 긴다리, 인천대교 21.4km. 서해대교; 7,310m.)
4)첨단 조명시스템 구축으로 수많은 색상의 경관 조명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누리마루(APEC 하우스)
1)위치; 해운대구 동백로 116.
울창한 동백숲의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동백섬에 자리 함.
2)명칭; 순수우리말 누리(세상,세계)와 마루(정상,꼭대기)에 APEC회의장을 상징하는 "APEC 하우스"를
조합한것으로 "세계의 정상들이 모여 APEC회의 를 한집"이라는 의미입니다.
3)지상 3층의 건물로 전체 조형은 한국 전통의 건축인 "정자"를 현대적으로 표현, 지붕은 동백섬의 능선
을 형상화 했고 내부장식은 한국의 창조적 전통문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12개의 외부기둥은 부산의 역동적인 모습을, 천정은 대들보 꼴로 만들어 전통 단청을 입혔고 로비 바닥
은 대청마루 느낌을 받도록했고 정상 회의장은 석굴암을 모티브로 설계, 오찬장은구름모양을 형상화 한
것으로 건물 구석 구석마다 한국 전통양식이 배어 있습니다.
*해운대 해변
1)위치; 해운대구 해운대 해변로 264.
2)부산의 대표 해변임.
백사장 길이; 1.5km. 폭; 30-50m. 평균수심; 1m. 면적; 58,400㎡.
3)해안선 주변의 현대적이고 세련된 분위기의 각종시설과 주위 경관이 뛰어나, 사철 내방객이 많고
축제행사등이 자주 열려, 볼거리가 많은 해변입니다.
*미포
1)위치; 해운대구 중동.
2)명칭유래; 해운대 동북쪽에 자리한 와우산(소가 누워 있는것 같이 보인다하여 붙여진이름)의 꼬리
부분에 해당되는 갯가라하여 붙여진 명칭입니다.
미늘,미암이라고도 불렸습니다.
3)미포는 와우산이 바다에 몰입되면서 형성된 해운대 해수욕장 동쪽끝에 있는 암석포구로 곳곳에 암반
이 넓게 나타납니다.
4)소규모 어항으로 오륙도 관광유람선이 운항되고 2005년에는 800m 바다지점에 APEC정상 회의 기념
등대가 세워졌으며 해운대 해변 끝단에 위치하여 숙박및 먹거리촌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4. 풍광사진(전 탐방 창고사진을 일부 함께 포스팅하였씀)
1)오륙도와 이기대 해변길의 풍광
▲해파랑길과 남파랑길의 분기점(동해,남해의 분기점)
▲오륙도
▲오륙도 스카이워크 데크에서 해운대 방향 줌인
▲이기대 해변길의 농 바위
▲이기대 해변 길에서 본 스카이워크와 오륙도
▲해양돌기구멍; 바위틈에 자갈이나 모래가 들어가 회전하면서 바위를 깍아 만든 구멍.
▲광안대교 뒤의 장산
▲이기대 해변길의 출렁다리
▲뒤 좌 황련산 우 금련산의 방송국 송신타워
2)광안리해변과 관안대교 풍광
▲이상, 2017년 해맞이...... 광안대교 위에서
▲이상, 광안대교 위에서 본 해뜨기 전에 본 센텀 I PARK 타워
▲이상, 광안리 해변의 이모 저모
3)민락항과 민락수변공원 풍광
▲민락항
▲민락해변공원
▲민락해변공원의 태풍에 밀려온 콩레이(태풍명칭) 바위
▲광안대교 뒤의 장산,
4)민락교-해운대 센텀 I park 구간의 풍광
▲민락교위에서 우 wbc 타워, 그 좌측에 신세계백화점이 보인다
▲부산 영화의 거리
▲수영 요트 경기장
▲Ipark타워를 위로 보고
5)동백공원의 풍광
▲누리마루 정상회의 장
▲최치원의 해운대 석각
6)고운 최치원동상및 동백섬 산책로 풍광
▲최치원 동상과 우측 해운정
▲황옥공주 인어상; 바다건너 인어나라 나란다국에서 무궁나라 은혜왕에게 시집온 황옥공주가 늘 고국을
잊지 못해 보름달이 뜨는 밤마다 황옥에 비친 고국을 보며 그립고 슬픈 마음을 달랬다는 이야기가
전해옵니다.
▲해변의 LCT 타워가 우뚝합니다.
7)해운대 해변 풍광
▲이상, 해운대 해변, 조기개장으로 젊은 친구들이 많았다.
▲lct타워를 처다 보며..... 정말 높다
8)미포항 풍광
▲미포항에서 오륙도를 오가는 유람선
9)트랭글 궤적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