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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없는 산행

작성자우림|작성시간05.10.30|조회수16 목록 댓글 0
 
      북한산 등반에 숙달되면 대한민국 어느 산도 오를수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아기자기하고 다양한 코스를 지니고 있는 산도 드물다는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저물어 가는 가을의 10월 29일 토요일 북한산도 험한 코스가 많기에 오늘은 두려움없는 산행을 하고 싶었습니다. 니하운대장님의 북한산 초보산행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대장님 닉은 중국어 니하오를 연상하게 했지만 덴마크 코펜하겐 인근의 지명이란 것도 오늘 알았고 퍽이나 낭만을 즐길 줄 아는 그리고 준비도 철저하고 당찬 분이었습니다. 약속장소인 광화문 교보 앞으로 택시를 타고 가다가 차가 밀려 도저히 불가능 할 것 같아 2차 경유지인 국민대 앞으로 가서 합류할 수 있었습니다. 각자 인사를 나누고 11명의 대원은 대장님이 인도하는 사람들이 없는 호젓한 북한산 산길로 올라 갔습니다. 처음부터 산행은 가족적 분위기로 다 함께 올라 갔습니다. 흐르는 세월 붙잡는다고 아니 가겠소마는 가는 가을을 아쉬워하며 만추의 단풍을 즐기며 북한산의 맑은 대기를 호흡했습니다. 비봉을 향한 길을 걸으며 우리는 북한산에서의 소중한 지난 기억들을 생각하며 또 이야기하며 걸었습니다. 그 곳엔 사모바위도 있었고 이름 모를 우리들 만의 길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대장님과 삼별초님을 비롯한 11명의 좋은 산우들은 의기투합하여 모두 뒷풀이에 참석하여 가을의 호젓한 분위기에 젖었습니다. 오늘 니하운대장님과의 북한산산행은 딩호아!!!였습니다. 우리는 다시 또 산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헤어졌습니다. 배인숙작사/외국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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