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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습작(글)

그 말과 눈 맞춤을 꿈꾸며

작성자김다솜|작성시간26.06.14|조회수8 목록 댓글 0

산소포화도의 수치는 어떠하였는지에 대한 정확한 기억은 없다. 아니 정확할 수 없다. 왜냐면 배우지도 않았지만 배웠는지도 모르고 외웠으나 정확하게 이해가 기반이 되었는지도 정말로 아무것도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도 그러할 것이 나로인해 일어난 그 엄청난 시기의 기억들 속에 갇힘을 당한 것들인지 모두가 어느새 기도를 하다가 눈물을 흘렸고 노래를 부르며 속으로 눈물을 삼키는 버릇이 생기고야 말았다. 누군가 알려줬으면 하였던 것은 ,,, 감정을 정리하는 방법과 그 감정을 생각으로 말하는 방법이었다. 그러나 말한 어순은 공부를 하려는 열렬한 오만과 기회들 속에 파묻히곤 하였고 기획의 것들은 있었으나 항상 그 모습을 바꾸곤 하였기에 헤깔리게만 그것을 두었기 때문이었다. 기억들 속에 그들은 무엇이었으며, 함께 어떠한 다짐을 다지며 손등을 어루만졌는지는 정확한 기억을 할 수 없었다. 기회들 속에 마주침을 부끄러워하듯 그렇게 시간과 세월의 흔적은 흘러갔을 것이고 그와 함께 시작된 용기와 슬픔에 공존하는 것들은 역시나 너무나도 함께 되어지기를 원하고 있었을 것이다. 함께 되어지기를 그렇게 기다리며 시간과 시기 또한 흘렀을 것이지만 누군가가 알려주었던 말을 떠올리곤 하였다.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선 시간과 공간이 필요하며 그저 함께 하지만 그 떨어진 길이와 거리가 주어지지만 함께 공존되어지고 있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이다. 기억과 기억을 잇는 그것은 무엇이었는지 모르지만 그 기억을 끊고자 함께 공모하였던 그들 역시 나와 너무나 가까운 곳에 있었다는 것은 엄연한 사실과도 같은 말이었고 그 말과 눈맞춤을 꿈꾸며 나 역시 공부를 할 수 밖에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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