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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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nsidenz 작성시간17.11.21 굳이 고른다면 2번이 유리하다고 보구요
IT쪽은 졸업후 취업 기회는 많다는데
문제는 영어예요
PGD 들어가기 위해서도 IELTS 6.5 이상이 요구되고
졸업후 취업에도 유창한 영어가 필요해요
주변에 IT 한 사람들 한국이나 중국에서 경력 많고 전공자들 중에 실력이 좋다고 하는 사람들도
인터뷰가서 영어 때문에 안되던데요
지금도 영어가 준비 안되었다면 준비에 시간 많이 걸릴거예요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 중에 IT PGD 준비하는 중국친구들 있는데
아카데믹 영어에 거의 막힘이 없다시피 해요 -
작성자 이정균 작성시간17.11.21 경력이 전공으로 5년 이상씩 있다고 가정해도 많이 힘들 정도입니다. IT업계 연봉도 박봉이고요. 여차저차해서 영주권 받았다고해도 삶이 어려울수도 있겠네요. 근데 영어까지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면 많이 난감하네요.
영어 6.5를 받을 자신있다면 저라면 망할 뉴질랜드가 아니라 호주로 가겠습니다.
급여는 더 높은데 생활비는 더 적게 들죠. 날씨도 훨씬 좋고, 여행다닐곳도 백만배 많고요. 단지 인종차별이 뉴질랜드보다 심하네요..
그냥 한국이 아닌 해외로 생각하시는거면 영주권 수월한 캐나다가 더 상황에 맞지 싶습니다. 이번에 이민부장관이 이민자출신으로 임명되어서 영주권 받기가 3년 정도는 수월하다고 하는데 자세한 정보는 없 -
작성자 DunRK 작성시간17.11.22 좀 초치는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만 영어 이야기 좀 하겠습니다.
영어가 중요하다고 다들 이야기 하고 공부하고 노력하면 되지 않겠냐고 이야기 하지만, 영어는 영어 자체만 있는 것이 아니고 생활 문화가 함께 녹아 있어서 시간을 꽤 필요로 합니다.
예를 들어 나와 비슷한 자격과 능력이 있는 키위와 나를 놓고 이곳 회사 사람이 키위가 아닌 나를 채용할 이유를 생각해 보면, 별로 그럴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영어가 영어 수업시간에 하는 영어와 진짜 현장에서 쓰는 영어는 완전히 다릅니다. 막말로 회의에 들어가 뭔말인지 전혀 모르고 앉아 있을 수도 있습니다.
IELTS6.5 준비하면 나오겠죠 그런데 자유로운 의사 소통은 다릅니다. -
작성자 DunRK 작성시간17.11.22 회사에서는 이사람이 customer의 이야기를 잘 듣고 customer가 원하는 것을 잘 해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러려면 customer와 의사 소통이 다른 키위들 처럼 되어야하는데 아주 어려운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일찍 이민온 아이들은 예를들어 초등학교 이전이나 저학년에 온 아이들은 취직을 잘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고등학교에 온 아이들은 좀 힘들어해요. 좀 뭐가 잘 안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이것을 영어로 보는데, 물론 영어가 전부는 아니겠지만 영어로 봅니다.
고등학교에 여기 온 아이들 IELTS 준비하면 아주 높은 점수 나올 것입니다. 물론 공부하면. 그런데 그 아이들도 좀 어려워하는데 성년이 되서 온 분들 -
작성자 DunRK 작성시간17.11.22 어떤 좋은 경력이나 그런 군침이 도는 것이 있기전에는 좀 힘듭니다.
제가 아는 회사는 외국에서 엔지니어들을 많이 들여다 씁니다. 다들 자기 나라에서 경력이 있는 사람들 영어 왠만큼 통하는 사람들 씁니다. 이경우는 영어가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경력이 필요한 것이지.
그런데 님처럼 나이도 좀 들어 새로 시작한다면 상당한 어려움이 있으리라 봅니다.
옆에서 봐온 저의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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