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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낙서방

[스크랩] 한 조각 예쁜 꿈이 필 때

작성자남궁정|작성시간23.01.18|조회수10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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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조각 예쁜 꿈이 필 때 / 매향 박고은

 

 

순간순간 떠오르는

그대 얼굴이 있어 

좋은 거 알아요 

비록 볼 수 없어도 

한 조각 예쁜 꿈의 그리움이 

꽃으로 필 때 행복해요.

 

 

때로는 햇살 몇 점이면 

불 지핀 화로대 불처럼 

따뜻하고 포근함이 홀로 있을 때, 

손 잡아 주는 마음 같아

뒤돌아 본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텅 빈 하늘이 

그리운 사람 얼굴로 가득할 때는 

누군가 톡톡 마음을 두드려요. 

창을 열면 와락 쏟아지는 별빛들이 

하나 둘 

그대 모습으로 빛나고

울컥 뜨거운 가슴입니다 

 

 

낮과 밤을 섬기는 하루가 알 수 없는 

비밀을 풀면서 이름 하나 가져옵니다. 

보석 같기도 하고 

꽃 기침 소리 같기도 하고 

수면 위 떠 있는 설레임 같기도 하고, 

내 마음 한가운데서 번지는 뜨거움이 사랑이랍니다. 

 

 

외로움도 헐고 

설움도 헐고 

기다림까지 헐어 성벽이 없는 허기진 길에게 

넉넉한 시간을 주고 싶습니다.

사랑이란 목소리를 들려주면서 .....

사랑아! 

 

그대에게 보내는 꽃잎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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