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조각 예쁜 꿈이 필 때 / 매향 박고은
순간순간 떠오르는
그대 얼굴이 있어
좋은 거 알아요
비록 볼 수 없어도
한 조각 예쁜 꿈의 그리움이
꽃으로 필 때 행복해요.
때로는 햇살 몇 점이면
불 지핀 화로대 불처럼
따뜻하고 포근함이 홀로 있을 때,
손 잡아 주는 마음 같아
뒤돌아 본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텅 빈 하늘이
그리운 사람 얼굴로 가득할 때는
누군가 톡톡 마음을 두드려요.
창을 열면 와락 쏟아지는 별빛들이
하나 둘
그대 모습으로 빛나고
울컥 뜨거운 가슴입니다
낮과 밤을 섬기는 하루가 알 수 없는
비밀을 풀면서 이름 하나 가져옵니다.
보석 같기도 하고
꽃 기침 소리 같기도 하고
수면 위 떠 있는 설레임 같기도 하고,
내 마음 한가운데서 번지는 뜨거움이 사랑이랍니다.
외로움도 헐고
설움도 헐고
기다림까지 헐어 성벽이 없는 허기진 길에게
넉넉한 시간을 주고 싶습니다.
사랑이란 목소리를 들려주면서 .....
사랑아!
그대에게 보내는 꽃잎 편지
*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