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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호입니다.

재시생은 뭐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작성자민준호|작성시간22.08.01|조회수2,910 목록 댓글 6

이 시기 재시생들이 제일 고민하는 것은

 

무엇부터 시작할 것인지에 관한 것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기본강의를 건너띄어도 되는가?'에 대한 고민입니다. 

 

 

이 질문에 답을 하기 앞서 '기본강의 수강'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해야 합니다.  

 

기본 강의는 기출을 풀기 위한 이론 학습의 과정입니다. 

 

그렇다면 현재 나의 지식 수준이 기출을 풀 수 있는지가

 

'기본강의 패스 여부'의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재시생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초시생과 다를바 없어서

 

기출 문제집을 보면 절반 이상이 모르는 상태라면

 

시간 여유 있을 때 기본강의를

 

다시 수강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정도는 아니고,

 

기출문제집 문제를 보면 못푸는 것은 아닌데

 

정리가 안되고 긴가민가한 상태라면

 

기본이론 강의를 건너띄고 바로 기출로 넘어가셔도 됩니다. 

 

이 경우 기출강의는 수강할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기출강의에 병행해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기본서를

 

다시 한 번 회독을 하던지,

 

기출문제집에 나와 있는 이론 파트를 천천히 읽어본다음

 

강의를 수강한다던지 해서 

 

기억의 바다 저 아래에 가라앉아 있던

 

지식들을 끌어올려 줘야 합니다. 

 

 

공부를 꽤나 했던 수험생이 행정법에서 결과가 나빴다면

 

모르는 것이 많아서 떨어진 것이 아니라

 

알고 있는 내용이 정리되지 않아서 입니다. 

 

기출 다음에 '필기노트+오엑스' 조합은

 

이 문제를 완벽히 해결해줄 것입니다. 

 

 

정리를 하자면

 

1. 초시생이나 다름없는 재시생

 

: 올인원 강의 수강(복습을 최소화 해서 빠른 속도로 1회독)

 

-> 독행기 -> 독행필+오엑스 조합

 

2. 알긴 아는데 정리가 안 되는 재시생

 

: 기출강의 수강+기본서 혹은 기출문제집 이론 파트 정독 병행

 

-> 독행필+오엑스 조합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작년에 기본서를 안 봐서 행정법 점수가 낮았던 것이 아니라

 

기출에 나와 있는 내용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해서 낮았던 것입니다. 

 

이번에는 학습의 범위를 제한하고

 

반복학습을 통해 확실히 내것으로 만드는 수험생활을 하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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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양달이 | 작성시간 22.08.01 역시 민쌤🥲💙안그래도 기본서랑 기출 강의 중에 뭘 해야하나 고민했는데 감사합니다!!!
  • 작성자초코땡땡봉봉 | 작성시간 22.08.02 감사합니다🫶🏻🫶🏻 재시시작하면서 답답했던 마음이 사이다마신거마냥 시원해졌습니다 ! ! ㅠㅠ 제일 고민했던 부분이였어요 역시 민쌤밖에없습니다 💙💙💙
  • 작성자화이트썸머 | 작성시간 22.08.02 민쌤 저 재시생인데 기본강의와 독행기는 작년꺼 쓰고 추록만 추가로 해서 봐도 괜찮을까요?? 초면스러운 재시생입니다 ㅎㅎ..
  • 작성자한글한글 | 작성시간 22.08.02 독행집 다시 회독하면서 독행기로 재복습 하는 방법은 어떤가요?
  • 작성자샬랄라공쥬 | 작성시간 22.08.03 감사합니다!! 올해 지방직 면탈예정자인데, 선생님과 행정법 아작 내버리고 내년 합격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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