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심화 이론 수강생 중에 국회에서 근무하는 분이 있었습니다.
이 분한테 기출 나오면 책을 선물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원래 우편으로 보낼까 했는데, 제가 사는 곳이랑 국회 둘 다 여의도니까
그냥 가서 직접 주고 오면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오늘 자전거에 책을 싣고 수강생이 근무하는 국회로 갔습니다.
수강생 만났는데, 근사한 근무복 입고 나오는 모습이 늠름해 보이더라고요.
책을 줬는데, 사진을 찍자고 하더라고요.
보세요.
국회라서 그런가 뭔가 지지자와 사진찍는 국회의원 모습 같지 않습니까?
선물도 받았습니다.
집에와서 딸한테 필요하면 쓰라고 했더니
'대한민국 국회'라는 마크 때문에 부담스러워서 못쓰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쓰기로 했습니다.
이상 국회 방문기였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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