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경기도 지방직에 합격하게 되어 합격수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공부를 하면서 최대한 단기로 합격해서 저같이 영어를 못하는 사람들이 보고 희망을 얻을 수 있게 합격수기를 쓰고 싶었는데 이렇게 쓸 수 있어 너무 좋고 이제 공부를 시작하실 많은 분들이 제 합격수기를 읽고 희망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민쌤 덕분에 사회를 3월부터 시작했는데도 시험 세번 다 고득점을 받았습니다. 선생님이 이 글을 읽으실지 모르겠지만 정말 감사드리고 저도 이 카페에서 도움을 많이 받은 것 같아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타 선생님 카페에도 똑같이 올렸기 때문에 이미 보신 분도 계실 것입니다.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공부기간]
2017.10.17 - 2018.05.18(집공)
[베이스]
국어: 수능 3등급이지만 문법 거의 모름. 독해만 자신있던 상황
영어: 감독해로 독해 겨우 반타작 할까말까 한 수준. 어릴때부터 날림공부를 해서 문법 거의 모름.
한국사: 왕 위주 큰 흐름은 알지만 공무원 한국사 수준의 내용은 잘 몰랐음.
행정법: 예체능계라 당연히 노베이스
사회: 수능 선택과목 생활과윤리, 동아시아사 → 완전 노베
[시험 3회 점수]
18 국가직: 80 / 75 / 75 / 55 / 85 (국 영 한 법 사)
18 지방직: 90 / 75 / 85 / 65 / 85
18 서울시: 85 / 85 / 95 / 75 / 90
*가산점 0.5점(워드)
[과목별 공부방법]
-국어-
선생님 선택: 고등학생때 도서관에서 선재국어를 본 기억이 있어 맛보기 강의를 들었는데 너무 깔끔하게 알려주셔서 선택
커리: 올인원(1권 문법편) 2회독 - 기출실록 문법편 1회독 - 매일국어 술술한자 - 지방직 대비 나침판
공부법: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독해는 자신이 있었고 시험까지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기 때문에 문법만 공부하자고 생각해서 올인원 1권만 들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선생님이 알려주신 암기법등을 참고해서 최대한 많이 외우고 넘어가는 방식으로 복습을 했습니다. 똑같은 방식으로 2회독을 진행했더니 어느 정도 알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기출실록으로 넘어갔습니다.(1월 중순)
기출실록도 마찬가지로 문법편만 풀었습니다.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강의는 생략하고 문제를 풀다가 틀렸거나, 맞춰도 개념이 모호한 문제들은 강의를 들으며 복습을 했습니다. 자주 틀리는 부분은 시험 직전에 다시 보기 위해 올인원에 인덱스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다른과목에 더 집중하기 위해 기출실록은 1회독만 진행하였습니다. (2월 말)
그래도 국어를 아예 놓을 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영어의 하프모의고사와 비슷한 매일국어 술술한자를 들었습니다. 매일국어는 하프 풀듯이 하루에 하나씩 풀고 모르는 부분을 점검을 했고 술술한자는 하루에 한 강씩 강의를 듣고 외웠습니다.
매일국어를 풀다 보니 문법 부분은 의외로 잘 맞추는데 독해는 특히 문학쪽에서 형식이나 배경지식에 관한 문제를 물으면 몰라서 틀리는 경우가 많아서 불안한 마음에 선재국어 문학편 강의를 필요한 부분만 조금씩 들었습니다. 또한 매일국어 모의고사를 풀었을 때 문제를 많이 틀려서 선재국어 연구소 연구원분께 추천을 받아 지방직 대비 나침판 모의고사를 풀게 되었습니다. (국가직 이후)
나침판 모의고사를 풀면서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올인원으로 돌아가서 다시 공부를 했습니다. 또한 사자성어는 단 한 번도 공부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나침판에 나온 사자성어는 다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한자 역시 술술한자에서 외운 한자에 나침판에 나온 한자 위주로 외웠습니다. 나침판을 처음에 풀 때는 믿었던 독해의 감이 돌아오지 않아 많이 틀렸는데 계속 문제를 풀고 틀린 부분은 강의를 들으면서 복습을 하다보니 뒤로 갈 수록 점수가 올랐고 국가직보다 10점 오른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표준어와 외래어는 올인원 부록에 있는 표준어 표와 선생님이 첨부파일로 올려주신 외래어 표를 출력해서 매일 100개정도 외우고 시험 직전까지 계속 복습하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공시 시작부터 한 건 아니고 1월쯤부터 시작한 것 같습니다. 또한 외래어 표준어는 암기앱 어플도 활용했습니다. 암기앱 어플이 둘 중 하나를 고르는 방식이라 어렵지 않기 때문에 2번은 포스트잇으로 가리고 1번 단어의 ox만 판단하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영어-
선생님 선택: 영어 기본기가 많이 부족했기 때문에 초보자용 강의를 찾던 중 심우철 선생님의 쌩단기 강의를 알게 되었고 고등학생 때부터 심우철 선생님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심우철 선생님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커리: 쌩단기 2회독 - 합격영어 구문 2회독 - 합격영어 문법 2회독 - 문법풀이 전략서 - 합격영어 독해편 1회독 - 문법, 독해 1000제 / 단어: 보카 베이직 - 보카 익스트림
공부법: 영어는 베이스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독해는 수능에서든 공시에서든 간신히 반타작 하는 수준이었지만 문법 공부는 제대로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문법 수준은 훨씬 낮았습니다. 그래서 초보자용 강의로 쌩단기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쌩단기는 구문 강의입니다. 문장 하나하나를 어떻게 해석하는지 문법 요소들을 중심으로 설명해 주시는데 대상이 초보자라서 그런지 선생님도 모를 것을 전제로 하나하나 세세하게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강의를 듣고, 배운 방법을 토대로 문장 해석하는 연습을 하는 방식으로 2회독 진행하고 합격영어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10월)
합격영어는 구문, 문법, 독해 3권으로 되어있는데 쌩단기와 비슷한 구문부터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구문편부터 들었습니다. 구문편은 쌩단기와 거의 유사한데 문장이 더 어렵고 좀 더 심화된 내용이 추가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쌩단기와 마친가지로 선생님이 알려주신 방법대로 문장을 해석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합격영어 구문편과 문법편은 책 안의 문제만 모아놓은 복습종이가 있기 때문에 책을 새로 사거나 다 지우는 수고 없이 2회독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 복습종이를 통해 다시 강의를 들으며 2회독을 진행했습니다.(12월 초)
구문 편을 완강하고 문법편을 들었습니다. 기초 문법도 잘 모르는데 공무원용 심화 내용까지 하려니 처음에는 너무 방대하고 벅차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모르면 알 때까지 반복해서 회독하면 결국은 거의 다 알게 될 것이라고 믿고 강의를 듣고 최대한 외우는 방식으로 2회독을 했습니다. 이렇게 2회독을 진행하니 완벽하게 다 알지는 못했지만 대부분의 문법 내용을 어느 정도 숙지하게 되었고 문법풀이 전략서로 넘어갔습니다(1월 중순)
문법풀이 전략서는 단어별로 주의해야 할 문법사항들을 모아놓은 책입니다. 이 강의를 들으며 합격영어에서 외운 문법 요소들을 다시 한 번 숙지하고 단어별로 주의해야 할 것들을 외웠습니다. 문법풀이 전략서는 단어장처럼 시험 직전까지 하루에 일정 양을 정해서 꾸준히 복습했습니다.
그 이후는 합격영어 독해편을 수강했습니다. 독해편에서 선생님이 알려주신 문제별 풀이방법을 외우고, 외운 방법을 바탕으로 문제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독해는 이미 푼 지문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서 1회독만 진행했고 적용 연습은 독해 1000제에서 하려고 독해1000제와 문법1000제를 시작했습니다.(2월 초)
독해 1000제는 10문제씩 100day, 문법1000제는 20문제씩 50day라 하루에 1day씩 꾸준히 풀면서 적용 연습을 했습니다. 그래서 문제는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따로 하프나 파이널 모고는 풀지 않았습니다. 둘 다 선생님이 정해주신 시간을 체크하면서 시간 내에 꼭 푸는 연습을 했고 문법1000제는 틀린 문제에서 놓친 문법 요소들을 문법풀이 전략서에 단권화해서 시험 직전에 다시 봤습니다.(지방직 시험까지)
단어는 아직 기초 어휘도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공단기 보카 베이직을 외웠습니다. 5day씩 누적복습 하고 새로 1day씩 외우는 방식으로 3회독 진행했습니다. 3회독을 하고 나니 대부분 아는 단어라고 생각했고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보카 익스트림을 시작했습니다. 보카 익스트림은 단어가 어려워서 잘 외워지지 않아서 강의를 들으면서 외웠습니다. 강의를 들으면 단어가 다 외워지는 것은 아니지만 선생님의 말투나 제스처가 기억이 많이 나서 단어를 외우는데 걸리는 시간도 짧아지고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런데 강의는 사람마다 체감이 달라서 프패가 없으시다면 굳이 안들으셔도 되고 프패 있으셔도 한두강 들어보시고 안맞다 생각하면 굳이 들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어는 몇일 안외우면 금방 까먹기 때문에 시험 전날까지도 일정 양을 정해서 꾸준히 누적복습을 했습니다.
이디엄은 이디엄 789로 공부했습니다. 이디엄 789는 책은 두꺼운데 이해나 연상으로 외울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강의를 듣는 것이 확실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국가직 시험이 끝나고 시작했기 때문에 총 2회독정도 하고 시험을 치뤘습니다.
+ 서울시 대비 공부
국가직 75, 지방직 75 똑같이 점수를 맞으면서 공부방법이 잘못되었나 싶어 심우철 선생님 카페에 질문을 남겼고 실전 연습을 위해 하프나 모고를 푸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해서 한달동안 하프와 모고를 풀었습니다. 지방직 합격권 점수가 나오니 서울시 공부는 하나도 되지 않아서 억지로 단어 조금 외우고 하루에 모고 한회 풀고 딱 그렇게만 했습니다. 국어 모고를 풀 때와 마찬가지로 영어도 처음에는 점수가 잘 안나왔는데 꾸준히 풀다보니까 경험이 쌓여서 그런지 80~90점대가 나왔고 그 부분에서 자신감을 얻어서 서울시도 85점을 맞았습니다.
심우철 선생님이 기본이 안됐는데 문제를 푸는 것은 바보같은 짓이라고 하시고 저도 그 부분에 동의를 해서 거의 문제를 풀지 않았고 지방직 시험 볼 때 까지도 독해1000제 하루 10문제, 문법1000제 하루 20문제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서울시 대비로 모고를 풀면서 결국은 제가 문제에 소홀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초도 없는데 감 잡는다고 시험 준비 초기부터 하루에 하프 하나씩 푸는 것은 오히려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지만 올인원을 다 소화하고 시험 직전이 되면 모고나 하프 등의 시험 형식의 문제를 풀면서 경험을 쌓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사-
선생님 선택: 국어나 영어와 달리 한국사는 아는 분이 단 한명도 없어서 1타 선생님이신 한길쌤 맛보기 강의를 들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다 아시는 OT강의의 빽빽한 판서와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글씨체(지금은 너무 많이 봐서 오히려 좋아졌습니다 ㅋㅋㅋ)때문에 망설였는데 한두번 들었는데도 선생님의 강의력에 흡입돼서 한길쌤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커리: 2.0 단권화 1회독 - 필노(무한반복) - 3.0 기출문제집 1회독
공부법: 한국사는 올인원과 단권화중에 고민하다가 시간이 없어서 단권화를 들었습니다. 저는 무조건 강의를 들으면 그날 들은 것은 다 외우고 가야 한다고 생각해서 꽤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그날 공부한 것을 다 외우고 넘어가는 방식으로 복습을 진행하였습니다.(물론 금방 다 까먹었습니다) 단권화 1회독을 하고는 필기노트로 넘어갔습니다.(1월말)
필기노트는 강의를 64강정도 되는 필기노트 강해만 1회독을 하고 나머지는 혼자 복습으로 진행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카페에 고민 글을 올리시는 것처럼 저도 처음에 회독을 할 때는 새로운 내용 같고 다 까먹고 그래서 좌절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계속 회독하면 까먹지 않고 기억나는 부분이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믿고 꾸준히 반복해서 외웠습니다. 그래서 지방직 시험 전까지 총 6회독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하루에 3시간씩 외워도 1회독 하는데 한달정도 걸렸습니다. 그러나 계속 아는 부분이 늘어나다보니 시험 직전 회독할때는 2시간씩 일주일만에 회독을 끝냈습니다.
필노 3회독부터는 3.0 기출도 병행했습니다. 시간이 없어 다 풀지는 못할 것 같아 홀수회독을 했고 지방직 전까지 짝수 회독도 해서 총 1회독 했습니다. 기출은 문제를 풀고 낯선 선지나 처음보는 사료등이 나오면 무조건 필기노트에 단권화했습니다. 지문은 모르는 지문이 나오면 문장 전체를 필노에 단권화했고 사료는 그 사료만의 특별한 문장이나 단어를 최대한 뽑아서 단권화해놓고 시험 전 회독 때 사료까지 익힐 수 있게 했습니다. 강의는 풀다가 모르는 부분이 나왔을 때만 강의를 듣고 나머지는 시간이 없어 듣지 못했습니다.
필노 회독을 할 때는 두문자도 사용하기는 했지만 선생님이 알려주신 것이나 도저히 외워지지 않는 것들만 카페에서 찾아서 외웠습니다. 오히려 두문자를 너무 많이 따면 그 문장 외우는 일도 일인 것 같아서 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대신에 흐름을 잘 생각하면서 외우거나 혼자서 편을 정해서 외웠습니다. 연도는 잘 외워지지 않아서 말장난을 많이 쳤습니다. 예를 들어서 장수왕은 백제와 신라 사이를 치려고(427 평양천도) 평양천도를 했다거나 니네 둘이 사귀삼(493 백제 신라 결혼동맹) 같은 식으로 외웠습니다. 유치하다고 생각이 들긴 했지만 합격하려면 유치한 것은 아무 상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암기법은 생각해내려고 하기보다는 필노를 보다가 갑자기 떠오르는 것만 활용해서 외웠습니다.
-행정법-
선생님 선택: 공단기의 어느 선생님을 선택해서 듣다가 개인적으로 수업 방식도 맞지 않고 내용 전달도 잘 안 되는 것 같아서 검색을 통해 윤우혁 선생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커리: 올인원 1회독 - 기출 3회독
공부법: 올인원은 듣고 다른 과목과 다르게 복습을 빡쎄게 하지 않고 배운 부분을 다시 한번 읽는 방식으로 복습을 했습니다. 선생님이 어차피 외우는건 기출이라며 굳이 지금 보지 말라고 x표 쳐주신 부분도 많아서 복습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았습니다. 타 선생님 강의를 한달 넘게 듣다 넘어와서 그런지 올인원 1회독을 마치니 어느새 2월이 끝나가서 선생님과의 상담 끝에 바로 기출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행정법은 문제가 대부분 문제를 읽지 않고도 선지별 ox를 가려 낼 수 있기 때문에 선지별로 풀고 모르는 선지는 체크하는 방식으로 1회독을 했습니다. 문제를 먼저 풀고 선생님 강의를 들으며 보충설명을 듣고 메모했고 2회독 부터는 혼자 진행했습니다. 2회독부터는 체크한 선지 위주로 다시 ox 연습을 했고 모르는 지문은 아예 문장을 통째로 외웠습니다. 이 방식을 계속 반복했고 기출 1회독을 반정도 진행하다 시험 봤던 국가직은 55 1회독을 마치고 2회독을 하다 본 지방직은 65 3회독 이상 진행한 서울시는 75점을 맞았습니다. 처음에 이 방법을 진행하면서 남들은 기본서를 반복 회독 한다고 해서 과연 맞는 방법일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시험마다 점수가 오르면서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게는 이 방법이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회-
강사 선택: 시간이 부족해서 사회 과목은 공부를 많이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짧게 하는 강의를 찾다가 민준호 선생님의 핵심이론완성 강의를 보게 되어서 민준호 선생님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커리: 민준호 핵심이론완성 1회독 - 기출 1회독(하프코스)
공부법: 핵심이론완성 강의는 강의 수는 적지만 필요한 것들만 모아놓고 선생님이 강의로 풀어서 설명해주시는 것이라서 단기 완성에 아주 적합하다고 느꼈습니다. 사회 공부는 3월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한번에 끝내자고 생각해서 무조건 다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핵심이론완성 1회독이 끝나고 국가직 시험을 봤는데 85점을 맞아서 핵심이론완성 강의에 정말 놀라게 되었습니다.
국가직 이후로는 기출문제집을 반복하고 시험 전에만 핵심이론완성을 다시 복습했습니다. 민준호쌤 기출은 전체 다 푸는 것 외에도 선생님이 중요도에 따라 뽑은 300제(스피드 코스), 500제(하프 코스)를 선택해서 풀 수 있습니다. 저는 시간이 없어서 다 풀 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하프 코스 문제만 풀었습니다. 기출을 풀며 외운 개념들을 다시 한 번 정리했습니다.
지방직 시험 직전에 암기 사항이 가장 많은 법과정치 암기사항을 다시 정리하고자 법과정치 핵심암기사항 정리 강의를 들으면서 선생님이 제공해주신 프린트로 시험 직전에 반복해서 외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사회는 핵심이론완성에 기출만 반복해도 어느정도 점수를 확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선생님이 특강으로 올려주시는 경제나 법과정치 등 특정 부분 보충강의를 본인의 수준에 따라 선택해서 보완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수험 생활 일과]
-10월~3월 중순-
하루에 인강시간 포함 10시간씩 공부했고 매주 일요일은 농구 동호회에 나가서 운동도 하고 휴식했습니다.
영어와 한국사 공부는 매일 했고 행정법과 국어를 번갈아가며 공부했습니다.(하루 총 세과목)
아침 9시~저녁11시까지 공부하고 11시 이후에는 쉬거나 운동을 했습니다.
-3월 중순~시험-
하루에 인강시간 포함 12시간씩 공부했고 일요일도 거의 쉬지 않았습니다.
필수과목은 매일 공부했고 사회와 행정법을 번갈아가며 공부했습니다.(하루 총 네과목)
아침 7시 반에 일어나서 8시부터 공부를 시작했고 11시 반까지 공부하고 그 이후는 쉬었습니다.
수험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동기부여라고 생각합니다. 작은 요소라도 시험에 도움이 되는 요소라면 저는 다 끌어다가 제 동기이자 목표로 삼았습니다(오기, 희망, 목표 등).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단기합격을 해서 많은 수험생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힘을 주고자 한 것도 그 목표들 중 하나였습니다. 여러분도 공부를 시작하시게 되면 공부를 해야 하는 다양한 이유를 만들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평소 체력이 약하신 분들은 걷기라도 매일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매주 주말마다 농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잔병치레를 했습니다. 공부라는 것이 앉아서 하는 것이라 힘들지 않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체력 소모가 엄청난 것 같습니다. 힘들다고 누워서 쉬지만 말고 하루에 한시간이라도 밖에 나가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운동을 하는 것은 오히려 공부에 플러스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3월 전까지는 하루에 30분정도 꾸준히 뛰었습니다.
스마트폰은 잘 쓰면 큰 도움이 되지만 잘못하면 큰 적이 되는 것 같습니다. 고등학생때는 폰으로 게임하고 카톡하고 하느라 공부를 거의 못했습니다. 이번에 공시를 시작하면서도 같은 일이 반복될까봐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마음을 굳게 먹고 공부를 시작해서 그런지 휴대폰을 잘 쓰지 않았습니다. 또한 친구들도 제가 공부를 하는 것을 아는데 휴대폰을 많이 하면 친구들이 우습게 생각할까봐 더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충분한 수면도 중요합니다. 깨어있는 시간에 최대한 집중해서 공부하려면 밤에 잠을 잘 자야합니다. 오히려 자는 시간 줄이려고 했다가 낮에 제대로 못한 적이 많습니다. 그래서 자기 전에 보던 유튜브도 나중에는 다 지우고 수면시간을 위협할 sns나 심지어 네이버에 스포츠 탭도 지워버렸습니다. 낮에도 졸릴 때는 10분정도 침대에 누워서 잤습니다. 졸릴 때 이겨보겠다고 책상에 앉아있으면 오히려 집중도가 너무 떨어져서 이럴 때 10분정도 잠깐 자고 일어나면 엄청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10분 자는게 무슨 도움이 되나 싶었지만 침대에 누워서 10분을 자고 일어나면 그날 자기 전까지 졸지 않고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합격만 하면 합격수기가 줄줄줄 나올 줄 알았는데 자세하게 전달하는 것이 참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혹시나 궁금한 내용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 남기시거나 쪽지 보내시고 댓글 남겨주시면 제가 아는 내용 안에서 최대한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오랜 시간이 흘러서 늦게 이 글을 보신 분이시라도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시면 최대한 답변 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제 글을 읽고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