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일요일을 앞두고
흐트러질 수 있는 마음을 다잡기 위한
[금요 콘텐츠]
'금요일에 만나요'
* 「민준호입니다.」에 남겨졌던 문장을 끌올합니다.
●
14.12.19.의 민준호입니다.
cafe.daum.net/ngongsa/GMNy/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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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보면
지금 내가 이룬 작은 성취는
특별한 날들이 만들어낸 것이 아니었던 것 같다.
있어야 할 곳에 있고,
주어진 일을 하며,
어제와 같은 오늘을 보내고
오늘과 같은 내일을 준비했던
평범한 하루하루가
겨울밤 눈처럼 쌓여
조금씩 내 삶의 변화를 일궈냈었다.
닿을 수 없는 것에 대한 미련과
이룰 수 없는 것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내가 서있는 곳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찾되,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모든 것을 다해 본 다음
나에게 주어질 운명을 기다리며 살아야겠다.
***
오늘은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침에 눈이 왔었죠,
눈 오는 소리와 장작 소리가 들리는 짧은 영상이니
편안하게 감상하기 바랍니다.
■ 배경화면으로 활용해 주세요 :) ■
클릭하면 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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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베러 작성시간 20.12.18 항상 감사합니다 쌤도 관리자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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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가 사투리 쓰는 지 몰랐잖아요 작성시간 20.12.18 정말 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과 같은 내일이 참 힘든 것 같네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그 친구'와는 털끝 하나 스치지 않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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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조아름 작성시간 20.12.19 토요일 아무도 나오지 않은 독서실 방에서 혼자 묵묵히 공부하다가 이 글을 보니까 괜스레 눈가가 촉촉해지네요 ㅎㅎㅎ 잘하고 있다고 응원받는 느낌이라서 그런가봐요 ㅎㅎ 배경화면 설정해놓고 매일 다짐할게요! 준호쌤 항상 감사해요 전 이제 동형 모의고사 인강 들으러 갈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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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믿고사회갑니다 작성시간 20.12.19 배경화면으로 바로 바꿨어요.
혹시나 같은 화면을 쓰는 사람을 만나면 우리는 민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