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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성씨와 창녕조씨가 결혼을 못하는이유

작성자운영자-성진경|작성시간13.07.23|조회수4,982 목록 댓글 0

 

 

창녕성씨와 창녕 조씨의 창씨(創氏)


1.성씨成氏):

周 文王第七子 郕叔武之後 子孫 因以國爲氏後爲楚所滅

子孫去邑 爲成氏. 昌寧成氏 始祖 仁輔, 戶長 中尹.

2.조씨(曹氏):

周 文王第十二子 振鐸 封於 曹(國). 其後世仍以國爲氏.

昌寧曹氏 始祖 繼龍. 脅下有曹字故仍姓 曹氏及長

爲眞平王女婿 封昌寧府院君.

1) 성씨: 옛 주나라 문왕의 일곱째 아들 성숙무의 자손이 성(郕)나라로

써 성씨(姓氏)를 삼었는데, 뒤에 초(楚)나라로 바뀌면서 나라가

망하게 되자, 자손이 고을 읍(邑)자 즉, 우부방변을 버리고 이룰

성(成)자로 하였다. 창녕성씨 시조는 인보(仁輔)이며,호장과

중윤에 이르렀다.

2) 조씨: 주 나라 문왕의 열둘 째 아들 진탁에게 조(曹)나라로 봉하였는

데, 그 뒤에 후손이 조(曹)나라의 이름으로 써 성씨(姓氏)를삼았다.

창녕조씨 시조는 계룡(繼龍)으로, 신라 진평왕 때, 측근에 성씨(姓氏)

로 조(曹)자를 가진 사람이 있었는데,조씨가 장에 이르니, 진평왕의

사위로 써 창녕부원군(昌寧府院君)에 봉하게 되어 창녕을 본관으로

하였다.참고;창녕조씨의 조(曹)자는 나라조(曹)자로 표기하는 것이

옳다는 것으로 曺(성조)자는 원 뜻이 아니라는 것을 알립니다.

□ 성씨(姓氏)의 유래(由來) □ [만성시조편(萬姓始祖編)]

http://www.optima.pe.kr/intro.php(죽암 선생님 홈페이지)

 

우리 성씨는 본관이 하나여서 낯선 곳에서 만난 모르는 사람일지라도 일가라고 하여 다른 사람들보다 쉽게 가까워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가끔 창녕조씨라고 하는 분들이 우리와 일가라고 하면서 조씨와 성씨는 서로 결혼도 안할 만큼 가까운 관계라고들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제 주변에도 몇 분이 이런 경우가 있고, 꼭 이러한 이유 때문만은 아니지만 가깝게 지내고 있습니다.

 이 글이 이러한 의문에 대한 답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우선 양가의 족보나 종중모임에서는 양가의 관계를 공식적으로 확인하거나 인정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 이유는 양 가문의 시조 이전 혈연관계를 분명하게 밝혀줄 증거가 부족하기 때문이고, 시조이후는 혈연관계가 없기 때문입니다.

 

 

창녕조씨와 창녕성씨는 본만 같을 뿐 시조가 다르므로 이조이성동본으로 일반적인 동성동본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동성동본이라 함은 성도 같고 본관도 같아야 함을 뜻합니다. 창녕조씨와 창녕성씨는 단지 본관만 같으므로 결혼해도 법적인 하자나 근친혼으로 인한 기형아 등을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단, 예전부터 양가 사이에서 본이 같기 때문에 형제(때로는 라이벌)처럼 지냈기에 서로 혼인을 시키지 말자라는 약속을 했기 때문에 혼인을 금지하는 것입니다. 창녕조씨한테서 창녕성씨가 갈라져 나왔다는 속설은 창녕조씨가 창녕에 먼저 일가를 창립했기 때문에 나온 속설이며 이를 확인할 역사적인 자료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우리나라조씨는 중국과 달리 나라이름 조(曹)가 아닌 조씨(曺氏)라 표기합니다. 창녕조씨시조 조계룡이라는 분은 태어날때 겨드랑이밑에 붉은글씨로 조(曺)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었다고 합니다. 그것으로 인해서 성(姓)을 조씨라 했구요,, 이분이 나중에 자라서 신라 진평왕의 사위가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유래한 성이고, 신라의 귀족이었다는 말이죠!!!

 

우리나라성씨는 고려때 와서야 본관과 시조가 생겼습니다. 그전에도 고조선에 성기(成己), 백제에 성충(成忠), 신라에 성저(成貯)가 있었지만, 창녕성씨와 연계성을 고증하기는 힘듭니다. 그러나, 한국성씨는 득성유래가 없고, 단지 중국성씨의 득성시조인 성숙무의 먼후손이라고 합니다. 중국성씨의 집거촌은 하북성 상곡(上谷:오늘날의 장가구)이었구요,, 당(唐)나라때 상곡사람 성경(成鏡)이라는 분이 우리나라로 건너왔다고 합니다. 결국 성씨는 중국에서 유래한 성이란 말이고, 거슬러 올라가면 주나라 문왕의 후예라는 말이죠!!

 

 

하지만

[전고대방이란 책의 만성시조편(萬姓始祖編)을 보면 이러한 기록이 나온다고 합니다.

 

1.창녕성씨(昌寧成氏)의 유래:

周 文王第七子 郕叔武之後 子孫 因以國爲氏後爲楚所滅

子孫去邑 爲成氏. 昌寧成氏 始祖 仁輔, 戶長 中尹.

성 씨는 주 나라 문왕의 일곱번째 아들 성나라 숙무의 후손으로서 자손들로 인하여 성씨(郕氏)라 했는데 뒤에 초나라에게 망하자 고을읍방을 떼고 成씨라 했다. 시조 인보는 호장중윤이었다.

 우리나라성씨는 고려때 와서야 본관과 시조가 생겼습니다. 그전에도 고조선에 성기(成己), 백제에 성충(成忠), 신라에 성저(成貯)가 있었지만, 창녕성씨와 연계성을 찾기는 힘듭니다. 그러나 한국성씨는 득성유래가 없고 중국성씨의 득성시조인 성숙무의 먼 후손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중국성씨의 집거촌은 하북성 상곡(上谷:오늘날의 장가구)이었으며, 당(唐)나라때 상곡사람 성경(成鏡)이라는 분이 우리나라로 건너왔다고 합니다.

 

구태여 성씨(成氏)와 가까운 성이었던 중국성씨를 찾는다면

문왕의 세째아들 관숙선의 후손 관씨(管氏) - 관포지교의 관중

문왕의 네째아들 주공단의 후손 로씨(魯氏) - 수호전의 노지심

문왕의  서자 연나라 소공석의 후손 소씨(邵氏) - 북송의 유학자 소강절

문왕의 다섯째아들 채숙도의 후손 채씨(蔡氏) - 삼국지시절 채문희

문왕의 여섯째아들 곽숙처의 후손 곽씨(霍氏) - 흉노토벌장군 곽거병

등을 들 수가 있겠네요,,

중국의 수령이었던 마오쩌둥의 모씨(毛氏)도 문왕의 서자의 후손이라는군요.

 

2. 창녕조씨(昌寧曺氏)의 유래:

周 文王第十二子 振鐸 封於 曹(國). 其後世仍以國爲氏.

昌寧曹氏 始祖 繼龍. 脅下有曹字故仍姓 曹氏及長

爲眞平王女婿 封昌寧府院君.

조 씨는  주 나라 문왕의 열둘 째 아들 진탁에게 조(曹)나라로 봉하였고, 그 뒤에 후손이 조(曹)나라의 이름으로 써 성씨(姓氏)를 삼았다. 창녕조씨 시조는 계룡(繼龍)으로, 신라 진평왕 때, 측근에 성씨(姓氏)로 조(曹)자를 가진 사람이 있었으며, 조씨가 장에 이르니, 진평왕의 사위로 써 창녕부원군(昌寧府院君)에 봉하게 되어 창녕을 본관으로 하였다.

 우리나라 조씨는 중국과 달리 나라이름 조(曹)가 아닌 조씨(曺氏)라 표기합니다. 창녕조씨시조 조계룡이라는 분은 태어날때 겨드랑이 밑에 붉은글씨로 조(曺)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었다고 합니다. 그것으로 인해서 성(姓)을 조씨라 했다고 합니다.

 이분이 나중에 자라서 신라 진평왕의 사위가 됩니다.

 

참고 : 전고대방 만성시조편이란?

 

 전고대방(典故大方)이란 책은 단군(檀君)에서 시작하여 한국 역대 인물에 대한 전거(典據)를 밝힌 일종의 인명사전으로 강효석(姜斅錫)이라는 분이 조선 후기(1924년 간행) 에 간행한 인물사전 입니다.

 이 책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활자본. 4권 1책. 조선 후기의 학자 강효석(姜斅錫)이 엮어 1924년 서울 한양서원(漢陽書院)에서 발간하였다. 권1은 역대편(歷代編), 전궁원묘(殿宮園墓), 만성시조편(萬姓始祖編), 권2는 상신록(相臣錄), 문형록(文衡錄), 호당록(湖堂錄), 청백리록(淸白吏錄),  공신록(功臣錄), 명장록(名將錄), 등단록(登壇錄), 문무제곤록(文武制閫錄), 권3은 경연관초선록(經筵官抄選錄). 유현연원도(儒賢淵源圖), 문인록(門人錄), 문장가, 서화가 부보유(附補遺), 권4는 종묘배향록(宗廟配享錄), 문묘배향록(文廟配享錄), 서원향사록(書院享祠錄) 등 33개 부문으로 분류, 사건마다 관련인물을 들어 소전(小傳)을 붙이고 알기 쉽게 서술하였다. 책머리에 윤회구(尹喜求)의 서문과 책끝에 편자와 고응한(高應漢)의 발문이 있다.

고대로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의 각종 자료를 근거해 작성한 일종의 인명사전으로서 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역대 인물이나 인물과 관련된 사건을 이해하는 데 참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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