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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산악회게시판

26년6월9일 옥녀봉 & 갑천 생태 호수공원을 다녀와서

작성자한메|작성시간26.06.11|조회수59 목록 댓글 1

 요즘 연일 한 낮 기온이 28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 옥녀봉 산행과 대전갑천생태호수공원을 산책을 하고자 대전 가원학교옆 정자에 모인 6인의 회원들이 출발전 인증샷을 찍고, 푸르름의 등산로 따라 옥녀봉 산행을 힘차게 시작하였.

여름의 초입에 들어선 옥녀봉은 어느새 한층 더 짙어진 초록빛 옷으로 갈아 입고 있었다. 6월 숲속 등산로의 신선한 공기는 나도 모르게 이마에 송골 송골 맺힌 땀방울이 딱 기분 좋은 열기를 느끼게 해주었다.  숲속에 마련된 유아숲 체험원에는  유치원생들이 나와 대자연의 신비로움을 열심히 배우며, 체험하고 있었다. 또한 우거진 나뭇잎들이 천연 타프가 되어 햇살을 가려 주니초록 터널 소나무 숲길을 걷는 내내 피톤치드를 훔뻑 들여 마시며, 시원한 나무 향이 코끝을 스쳤다. 산속에서 들려오는 까마귀와 산새들의 합창소리는 귀를 즐겁게 해 주어, 발걸음 또한 가벼웠다. 초여름 대자연의 숨결과 호흡하면서 그간의 복잡한 도시환경을 피해 깨끗한 자연환경을 즐기려는 시민들이 쉼터 공간체육시설도 많이 설치된 공원으로 옥녀봉의 산책로는 대전시민의 힐링할 수 있는 코스가 아닌가? 싶다어느덧 소태봉(담비쉼터)에 도착하여 쉼터에서 마시는 시원한 생수 한 모금의 짜릿함은 산을 즐기는 사람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 아닐까? 싶다

계속해서 산행을 하니 어느새 사슴쉼터가 보이고, 제비쉼터가 나왔다. 그곳에서 기념촬영을 찍고, 산행을 계속하여 옥녀봉 정상에 도착하였다. 다른 코스에서 먼저 올라 온 회원님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곳에서 체육시설 설치된 모습과 함께 옥녀봉에 얽힌 유래를 되새기며, 준비해 온 말랑카우 사탕으로 당 충전 완료! 입은 달콤, 마음은 포근 정상에서의 짧은 휴식이 유난히 길게 느껴질 만 여유로웠다. 옥녀봉 산행은 가파르지 않아 동네 산책하듯 오를 수 있는 곳이지만정상에 다다를 때쯤 온몸에 흐르는 땀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싹 씻어 주는 상쾌함을 느끼게 하였다

 하산길에 또 다른 즐거움의 시작되었다. 회원들간에 서로를 챙겨 주며, 안전하게 산행하며, 동심 회원들은 이야기 보따리 를 풀어 박장대소 웃음 꽃을 피우며 함께한 모범 산행은 여우쉼터를 지나 토끼쉼터 거쳐 옥녀봉 산행을 마무리 하였다. 

하산 후 들린 곳은 대전의 새로운 명소, 갑천 생태호수공원이었다. 숲에서 마른 땀을 호숫가의 시원한 바람이 단번에 식혀주고, 6월의 강렬한 햇살이 에메랄드 빛 호수 수면 위로 부서지며 반짝이는 윤슬이 장관이었다. 탁 트인 43의 드넓은 공원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다. 일행들은 갑천생태호수공원의 탑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찍어 추억의 한 페이지를 남기며 힐링 타임을 가졌다. 초록빛 힐링 산행 그 자체였다. 옥녀봉의 호젓한 숲길에서 건강한 땀을 흘리고, 내려와 갑천 생태호수공원의 푸른 수변 산책로를 걸으며 감성까지 가득 채운 완벽한 하루. 도심 속에서 산과 호수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매력 넘치는 힐링 산행 코스였다.

다음 먹방코스는 도안동에 있는 청해손칼국수집을 찾았다. 미리 주문해 놓은 윤기 흐르는 수육과 시원한 바지락탕에 회원들의 눈빛이 달라지고, 시원한 칼국수 국물에 ~음, 이 맛이야!"  감탄사가 절로 터져 나왔다. 여기에  고소하고 시원한 콩국수와 빠질 수 없는 시원한 소맥 한잔을 단숨에 들이키니 땀 흘린 뒤 마시는 시원한 한 모금에 갈증도, 피로도, 한 주의 스트레스도 모두 말끔히 사라져 버렸다. 강 회장님의 "동~산~발" 건배사에 "위하여" 화답하면서 주고 받은 우정의 잔을 부디 치며, 분위기는 최고조, 웃음은 폭발, 이야기꽃은 만개하였다. 오늘 화요 산행은 건강 힐링 만점, 끈끈한 우정 만점으로 다음주 산행도 안전하게, 건강하게, 그리고 맛나는 수통골 산행을 기약하며, 파이팅!을 외치며 하루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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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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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금복주 | 작성시간 26.06.12 유병무 국장님 산.후.최👍👍👍

    옥녀봉을 다녀와서
    ❤️옥녀봉에 대한 3행시

    옥 옥녀봉 산행길은 언제나 펀안한 산행길 이지만

    녀 녀석들 등줄기엔 땀방울이 주렁~주렁~

    봉 봉우리 정상에서니 시원한 밤꽃향기에 어느덧 피로도 깨끗~
    건강적금도 듬뿍~~

    어설픈 강성덕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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