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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글 지킴이

‘똥’ 사라진다.

작성자이종구|작성시간09.06.13|조회수22 목록 댓글 2
‘똥’을 더럽다고 방송용어로는 ‘변(便)’으로 하라고 하는데
그럼 ‘똥통’을 ‘변통’ '똥파리'를 '변파리' '똥싸개'를 '변싸개'라고 해야하나?
또한 ‘이빨’은 무식한 말이니 ‘치아(齒牙)’로 하라고 하는데
참으로 한심한 일이로구나.
우리말은 더럽고 무식한 말이고 한자말은 깨끗하고 유식한 말이란 말인가?

더욱 한심한 것은 어느 방송인들은
‘똥’을 ‘덩’으로 발음하는 것을 봤는데
한참 말을 배우는 어린 아이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자기가 똥을 싸면 엄마가 ‘또 똥쌌구나’ 라고 하는데
왜 우리 엄마는 ‘또 덩쌌구나’라고 안하시지?‘ 라고 하면서
‘똥’을 ‘덩’으로 알게 아닌가?

이러니 고유의 맛이 있는 우리말이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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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이풀잎 | 작성시간 09.06.15 좋으신 이종구선생님~ 한 번 뵙구싶구먼유...?
  • 작성자이종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06.15 네...언제가 좋으신지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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