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벳
-Das Musical ELISABETH-
공연일정: 2012년 02월 09일 ~ 2012년 05월 13일
공연장소: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등장인물: 엘리자벳 役 _ 김선영, 옥주현
죽음 役 _ 류정한, 송창의, 김준수
루케니 役 _ 김수용, 최민철, 박은태
프란츠 요제프 役 _ 윤영석, 민영기
조피 役 _ 이정화, 이태원
루돌프 役 _ 김승대, 전동석
시놉시스: 황후 엘리자벳을 암살한 혐의로 100년 동안 목이 매달려 재판을 받고 있는 루케니.
그는 판사에게 엘리자벳은 스스로 '죽음'을 원했으며, 일생 동안 '죽음'을 사랑했다고 항변한다.
루케니는 증인을 세우기 위해 그 시대의 죽은 자들을 다시 깨우며 과거의 이야기로 사람들을 불러들인다.
어린 시절 활기 넘치고 자유분방한 성격의 엘리자벳은 나무에 오르다 떨어지면서 초월적인 존재인
'죽음(Tod)'과 처음 마주하게 된다. 엘리자벳의 아름다움에 반한 '죽음'은 그녀를 살려두고
엘리자벳의 평생을 따르며 그녀의 주위를 맴돌게 된다.
엘리자벳에게 첫눈에 반해 평생 그녀만을 사랑했던 황제 프란츠 요제프는 어머니 조피의 반대를 무릎 쓰고
엘리자벳과 결혼한다. 하지만 엄겪한 황실의 생활과 그녀의 자유로운 사고 방식은 계속 갈등을 일으키고,
그럴수록 시어머니 조피는 엘리자벳을 점점 더 옭아 매려 한다.
그런 그녀를 어둠 속에서 지켜보던 '죽음'은 자신이 진정한 자유를 줄 수 있다며 끊임없이 엘리자벳을
유혹한다.
한편 정치적 영향력이 커지는 엘리자벳에게 위기감을 느낀 조피는 그녀를 견제하기 위해
요제프가 바람을 피운 것처럼 꾸미고, 그 와중에 '죽음'은 엘리자벳의 아들 루돌프에게도 모습을 드러내
아버지 요제프와 맞서도록 만든다. 정치와 사상적인 문제로 아버지와 대립하던 루돌프는 어머니에게도
위로와 도움을 받지 못하자 결국 자살을 선택한다.
아들의 자살로 어디에도 안주하지 못하고 더욱 황폐한 삶을 살아가는 황후 엘리자벳.
마침내 '죽음'은 엘리자벳을 위해 루케니에게 칼을 건네는데......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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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쿠키(승림) 작성시간 12.05.16 오타 발견~ 일곱째 줄에 '엘리제밧' 이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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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곰생세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05.17 ㅋㅋㅋ언니~ 그걸 발견하시다니!!! +ㅅ+)b 붙여넣기가 안되서 다 쓰다보니 오타가;;;;;ㅂ; 재빨리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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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스팀밀크민정 작성시간 12.08.29 ㅋㅋㅋㅋㅋㅋ이거 읽으시는 분들, 정말 있구나~~ㅋㅋㅋㅋㅋㅋ승림언니 대박!!!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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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쿠키(승림) 작성시간 12.08.29 읽으라고 올린 글이니 열심히 읽어줘야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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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진달래(순희) 작성시간 12.08.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삼스레 용케니 생각나네......에효....무슨 회상하기 시리즈 같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