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비 김 소월 어룰없이 지는 꽃은 가는 봄인데 어룰없이 오는 비에 봄은 울어라. 서럽다, 이 나의 가슴 속에는 ! 보라 높은 구름 나무의 푸릇한 가지. 그러나 해 늦으니 으스름인가. 애달피 고운 비는 그어 오지만 내 몸은 꽃자리에 주저 앉아 우노라. 나의 시읽기 어룰 없이 지는 꽃은 가는 봄인데 어룰 없이 오는 비에 봄은 울어라. 캬~ 서럽다, 아 나의 삶에는 나는 꿈도 많고 푸릇한 나무가지 그러나 해 늦으니 으스름인가, 애달피 고와서 서러운 비는 오건마는 내 몸은 왼종일 꽃진 자리 주저 앉아 서럽다 서럽다 어룰없이 우노라 어울없이 지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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