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어木魚 전재완 생자필멸이라 했던가 죽음이 생전에 오기까지 인정하려 들지 않는 태도 저 눈 뜬 물고기의 무한 法語처럼 삶이란 물음에 든다는 것 알고 보면 개뼈다귀 같은 것 중이 머리 깎고 절밥 먹는다고 다 중이 되는 것 아니듯 소신공양이랍시고 속세를 흐리는 나의 언어 인공의 木魚로 네 이놈, 물을 흐리지 말거라 왔던 곳 다시 돌아가는 길, 그게 삶이라는데 너는 망할, 눈 감은 물고기라니 나무아미타불 그게 너냐 바로, 나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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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어木魚 전재완 생자필멸이라 했던가 죽음이 생전에 오기까지 인정하려 들지 않는 태도 저 눈 뜬 물고기의 무한 法語처럼 삶이란 물음에 든다는 것 알고 보면 개뼈다귀 같은 것 중이 머리 깎고 절밥 먹는다고 다 중이 되는 것 아니듯 소신공양이랍시고 속세를 흐리는 나의 언어 인공의 木魚로 네 이놈, 물을 흐리지 말거라 왔던 곳 다시 돌아가는 길, 그게 삶이라는데 너는 망할, 눈 감은 물고기라니 나무아미타불 그게 너냐 바로, 나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