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제(燔祭) 니힐 서러움이 서러움을 알고 서럽게 울었다 눈은 있어도 앞을 보지 못하는 소경이여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너, 독불장군이여 서러움이 서러움끼리 낄낄대는 소리를 들어 보거라 서러움이 서러움을 어깨동무하는 그 소리를 들어 보거라 대자대비하신 천수천안에게 내 눈을 바치오리다 헌 집 줄게 새집 다오 두껍아 두껍아 고개를 내밀거라 안내밀면 나, 너 구워 먹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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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제(燔祭) 니힐 서러움이 서러움을 알고 서럽게 울었다 눈은 있어도 앞을 보지 못하는 소경이여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너, 독불장군이여 서러움이 서러움끼리 낄낄대는 소리를 들어 보거라 서러움이 서러움을 어깨동무하는 그 소리를 들어 보거라 대자대비하신 천수천안에게 내 눈을 바치오리다 헌 집 줄게 새집 다오 두껍아 두껍아 고개를 내밀거라 안내밀면 나, 너 구워 먹으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