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여름날 / 전재완 어무이요 저 어른 연세가 몇이껴? 아이고야 저래 경우기를 모시네요. 흐흐 어머니 웃으시며 하시는 말씀 저 어른이 강단이 대단타 팔순 너머 경운기 다 몰고 아펄에 깨도 다 찌고 탑골밭 고추도 다 따고 허리가 굽어서 그렇지 아직,청춘이따 아이고 야야, 너 아부지 같을까봐 오미산 노을이 거나하게 붉을 적 마루에 앉아 막걸이 드시는 어른의 모습이 아련하다 *여름 휴가를 시골에 들렀다 어머니하고 나눈 대화를 졸시로 풀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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