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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힐의 詩

詩 :일탈을 꿈꾸다

작성자전재완|작성시간26.06.14|조회수7 목록 댓글 0

 2008.02.14 21:57:25

시-일탈을 꿈꾸다

 

  
:일탈을 꿈꾸다


전재완


시를 버렸다
아무리 타일러도
시는 나를 박살내지 못했고
나 역시 시를 꼼짝없이 죽일 수 없었다
동녘 새벽별이 여명을 관찰하는 것에 대해
떠나지 않고 그 자리를 지킬 수 있다는 것은
용기란 모두 떠난 자리 홀로 지킬 수 있어야 한다는 것
불꽃이란 시처럼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택한다는 것
시가 나를 버린 날은 온몸이 차가운 물이란 존재
시를 버리나 죽일 수는 없었다
내 몸이 물이라는 것
내가 불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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