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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힐의 詩

술 한잔하고 2

작성자전재완|작성시간26.06.17|조회수7 목록 댓글 0

술 한잔하고  2

전재완

 



오늘도 나의 짧은 하루가 저물었다
장자의 말처럼 늘 하루살이 같은 나의 삶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변을 살필 작시면
납빛 추억에 조용히 어둠을 밝히는 
도시의 밤
무거운 하루를 짊어진 그대여, 잔을 받아라
그대 어깨에 내려앉은 고단한 삶의 무게여
허물어질 줄 알지만 끝끝내
정상을 도전하는 인생이여
잔을 들어라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향하듯

시간은 흐른다

오늘이란 하루를 너머 다시 깨어날

인생이여

고생했다
아싸라비야 삐약 삐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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