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령 200년 팽나무- 발안
노거수를 보면 기분이 묘하다. 소개한 팽나무는 수령 200년이다. 화성 발안천이 흐르는 냇가 앞에 터를 잡았다.
황석영 작가가 얼마 전 팽나무를 소재로 한 소설을 낸 적 있다. 대개가 노거수라면 느티나무가 떠오른다.
발안 파출소 맞은편 좁은 도로를 따라 걸어가다 보면 이 늙은 팽나무를 만날 수 있다. 한 가지 팁을 주자면
발안시장은 제암리와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있다. 그러니까 이곳이 3.1 만세운동의 성지는 아니지만 이곳에서
도 만세운동이 일어난 역사적인 장소이다. 팽나무의 구불하고 역동적인 풍체가 그날의 함성을 들려주는 듯하다.
발안시장은 만세시장으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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