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꽃피고 꽃이 빛난다.
우리는 이 두 파생 명제, 즉 '색깔은 불의 에피파니(숨은 것의 나타남@드러남@현현)요, 꽃은
빛의 온토파니(존재의 나타남@ 드러남@ 현현)를 끝없이 전개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이게 어쩌면 동양불교의 색즉시공 공즉시색이란 명제와 마주한다고 본다.
서양의 사상과 동양 사상의 오버랩의 지대, 그 여여한 공간에 몇몇 인물들이 존재한다.
니체, 하이데거, 바슐라르, 공자, 장자,원효, 최치원 , 기타등등 이하 생략.
바슐라르 - 촛불, 출판사 이학사 . 제4장 식물의 삶 속 불꽃의 시적 이미지들 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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