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닭곰탕

작성자한결|작성시간14.08.29|조회수55 목록 댓글 1

닭곰탕


재료: 토종닭1/2마리,물12컵, 말린당귀1줌, 월계수잎2장, 음나무3-4조각, 말린파뿌리1줌, 통후추10알, 인삼주1컵 

양념장: 국간장1큰술, 고춧가루2큰술, 다진마늘1/2큰술, 다진생강1작은술



닭곰탕에서 중요한것은 닭누린내를 잡아주는 것입니다.

저는 이번에는 당귀를 이용해서 잡아봤습니다.


당귀이야기부터 잠시 하자면,

당귀는 향이 참좋아서 저는 종종 직거래 장터에서 당귀잎을 사다 쌈싸먹습니다. 

입맛도 돋구고 고기쌈에도 너무 잘 어울려서 기분좋게 먹는 식재료중 하나입니다. 

이런 좋은향을 어떻게든 잘 활용하고 싶어서 ... 모란장터에서 봄철에는 싹이 난 당귀뿌리를 판매하는데 ..

처음에는 뿌리무침을 해먹어봐야겠다고 샀는데.. 판매상도 그건..너무 향이 강해서 못먹을텐데..하더이다.

막상 손질하려고 물에 담가 흙을 제거하니.. 이 향이 너무 진해서 집안가득 넘쳐나더이다..

손질한 한참 후에 손에서도 당귀향이 진하게 품어져 나오는것이.. 진하기는 엄청 진합니다. 

뿌리로 요리하는것은 안되겠고..고기국물이나 고기삶을때 적절하게 활용해야겠다 싶어서 깨끗하게 씻어서

뿌리는 말려주고, 줄기는 고기쌈 싸먹었습니다.  

당귀만큼 좋은 향신료가 없는듯하여,, 종종 고기요리할때 두루..써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답니다.




닭은 모란장에서 토종닭을 구입해서 반으로 갈라왔습니다. 토종닭은 크기가 좀 커서 1마리 다 끓이기에는 양이 많아 반마리만 준비했습니다. 우선 닭은 껍질읏 벗겨냅니다. 닭껍질을 벗기고 나면 여기저기 붙어있는 지방들을 깨끗하게 제거해줍니다. 

닭손질은 오히려 토막내지않은 것이 훨씬 껍질 벗기고 지방제거 하기에 좋은듯합니다. 아주 수월하게 했답니다. 


손질한 닭은 냄비에 넣고 물12컵을 부어준후, 양파1개, 음나무약간, 말린파뿌리1줌, 말린당귀뿌리1줌,월계수잎2장, 통후추10알, 인삼주1컵을

넣고 끓여줍니다. (당귀때문에..마늘이나 생강은 안넣는데요, 마늘생강도 팍팍 넣어주심 좋아요~)



센불에서 30분, 중약불에서 40분정도 삶아줍니다.

그리고 살점을 떼어보니..뼈까지 쏙 빠져나옵니다. 그럼 한김 식혀두었다가 

닭은 건져내고 국물은 면보에 걸러줍니다. 



닭은 건져서 살점을 발라줍니다..찢을 필요도 없이 손으로 만지면 잘 발라집니다. 

그럼, 소금약간, 후추약간으로 밑간을 해줍니다. 



육수는 잘 걸려놓구요, 

국에 넣어 먹을 양념을 만듭니다. 양념볼에 국간장1큰술, 고춧가루2큰술, 다진마늘1/2큰술, 다진생강1작은술을 넣고 섞어줍니다. 

대파는 송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걸러낸 육수는 냄비에 담고 팔팔 끓여주다가 밑간한 닭살을 넣고 한소끔 끓여줍니다. 끝!!



상당히..복잡해보여도.. 푹끓여주기만 하면...끝나는 요리랍니다~

마음이 심란할때... 신경 별로 안쓰고 만들수있는 요리이기도 합니다. 




자~ 뚝배기에 담고 양념도 곁들입니다.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춰주고 적당량의 양념을 넣고 섞어주고 뜨끈한 밥 말아줍니다.



얼마전 만들어둔 양파김치도 곁들여 뜨끈하게 시원하게 밥말아 한그릇 비웠습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세례받은점쟁이 | 작성시간 14.10.12 와우~ 요릿법 이 너무 복잡....... 난, 그냥 천연소금에 마늘 몇알 넣고 푹 끓여 먹는데.....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