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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비가 옵니다. 뉴스를 듣는 시간이 이젠 싫어지는 나날입니다. 750번 버스 갈아타는데 버스 안에 뉴스가 들려나왔습니다. "아저씨, 라디오 좀 줄여주시겠어요?" 아저씨 왈 "라디오, 어떻게 하라구요?" 표정이 좋지 않은 듯... 다시 말했어요, 큰 소리로. "라디오 소리 줄여주세요.", 아저씨는 내 표정이 좀 굳어서인지, 완전히 꺼버렸습니다... "아, 언제 출퇴근 글 버스안에서 아저씨 라디오 켜주세요, 볼륨을 높여주세요."라고 말할 날이 올까요... 좋은 날되세요. 비가 무지하게 와요... 작성자 송인수 작성시간 08.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