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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이 두갈래입니다. 꺼이꺼이 울고 싶은 마음. 도망치고 싶은 마음. 일주일간 사교육걱정말곤 인터넷도 전폐하고 TV도 안보고 도망다녔습니다. 감정이 폭발하면 감당할 수 있을지 두려웠습니다. 아이들을 보살필 여력이 없도록 울어버릴까봐도 두려웠고, 마음한켠에 남아있는 분노도 함께 터질까 두려웠습니다. 두려움 속에서 가끔씩 수도꼭지 틀듯 새벽에 일어나 눈물을 흘립니다. 나 그 사람 사랑했었나봐요. 작성자 민들레친구 작성시간 0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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