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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2주간 집수리 하느라 제대로 슬퍼할수도 없었습니다. 바쁘고 몸이 힘든 중에 춘천 분향소에 가봤지만 늘어선 줄에 끼지도 못했지요.(하지만 보수적이라 느끼던 이곳에도 긴줄이 서는 것을 보았습니다.물론 대학생과 젊은 부부들이었지만요..아직도 젊은 사람들도 특히 어른들은 저를 답답하게 울게 만드는 이곳입니다.)그래서 집 공사도 다 끝난 시점에서 그냥 상복 차려입고 교회 다녀왔습니다.한동안 검은색, 흰색 입고 다니며 기도하렵니다..그래도 지난주 내내 사교육걱정없는세상도 그렇고 새미네영어학교는 모든 것을 중지하고 추모하는 일만 해서 그곳에 맘을 실으며 위로를 얻었고요,제맘은 좀 더 있다가 일상으로 돌아가렵니다. 작성자 드림 작성시간 09.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