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격과 슬픔과 분노에 젖은 한주가 이렇게 지나갑니다. 정치인을 거의 짐승과 동격으로 생각해오던 나에게 '사람'으로 기억되었던 몇 안되는 정치인 중 하나 노무현. 지난 한주 내가 흘린 눈물은 '사람'의 죽음에 대한 슬픔, 사람을 물어뜯어 죽인 짐승들에 대한 분노, 끝도 모르게 거꾸로 가는 이 나라에 대한 좌절이었던 것 같네요. 좋은 세상 오길 기원합니다. 최소한의 양심과 정의로움을 가진 사람이 정치하는 나라, 저질 정치인들의 혹세무민에 미혹되지 않는 깨어있는 국민의 나라가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작성자 초식동물 작성시간 09.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