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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둘, 고1, 이렇게 세 아들을 둔 고등학교 동창이 전화를 했더군요, 아이의 봉사활동 때문에. 그놈의 입학사정관제도 때문에 머리 아파죽겠다고... 의사라 낮에는 진료하면서 가끔 틈나면 전화를 하고 세아들 챙기느라 늘 바쁜 친구가 안스럽더군요. 전 그랬어요. 그래 참 너 고생 많다. 우리가 언제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게 될까? 그래도 아이들 챙겨줄 것이 있는 지금이 행복하지 않을까? ... 늘 힘겨워하는 그 친구에게 별 위로가 되지 않았겠지만 시간이 흐르면 그런 생각이 들것 같네요. 작성자 악동 작성시간 09.07.30